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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국 시원하게 끓이는 방법
01/17/2011 17:01 댓글(0)   |  추천(0)

<북어국>

 

우리나라는 각 지방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숙취해소 음식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 청진동은 선짓국, 전주는 콩나물 해장국, 경남 통영은 졸복국이 유명한 속풀이용 해장국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북엇국은 원래 강원도 산간의 대표적인 해장국인데 술에 지친 간장을 달래주는 탁월한 성능을 가진 조개와 함께 끓이면
최고의 속풀이 해장국이 되지요.

 

<재료준비>4인분

북어포 1마리, 무 ¼개, 다시마국물 8컵, 두부 ¼모, 달걀 1개, 대파 ½줄기, 콩나물 한 줌, 국간장 2큰술. 소금. 참기름 조금씩.

 

   

북어포는 적당한 크기로 찢어 놓습니다. 북어 대가리는 따로 두었다가 육수 끓일 때에 사용하면 되겠지요.

북어포가 오래된 것이라면 밀가루를 묻힌 다음 물을 붓고 바락바락 재빨리 씻어낸 다음 물기를 빼는 방법이 있구요.

달군 팬에 살짝 볶음을 하여도 오래되어 풍기는 묵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를 하구요. 대파는 어슷썰기를 하여 준비를 합니다.

   

오래되지 않는 북어포이지만 달군 팬에 참기름 살짝 넣고 북어채를 볶음을 합니다. 볶은 북어채를 그릇에 담아 놓구요.

 

   

달걀 1개를 깨뜨려 북어채에  고루 무쳐놓습니다. 북어채가 딱딱하게 되어야 정상입니다.

달구어진 팬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무를 넣고 다시마국물 2큰술과 참기름 조금 넣어 볶음을 합니다.

 

   

무가 살짝 익을 정도로 볶음을 한 후 다시마국물을 넣고 끓입니다.

무가 익으면 콩나물을 넣고 끓이면서 거품을 제거합니다. 달걀물을 묻힌 북어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국물이 뽀얀색이 나오는데요. 마치 사골국물처럼 보여지죠.  이 뽀얀 색감은 참기름의 효과입니다..

 

   

간을 맟춘 북어국에 대파를 넣고 한소꿈 끓인 후에 불에서 내리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북엇국을 끓일 때 국물에 달걀을 풀면 국물이 탁해지며 시원한 맛이 사라지게 됩니다.
북어채에 달걀 옷을 입힌 상태로 북어채를 풀어 넣으면 국물도 깔끔해지고 북어채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릇에 담아내니 북어국의 국물이 투명에 가깝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뽀얀 색감의 국물입니다.

참기름을 이용하여 북어와 무를 볶은 후에 센불에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사골국물처럼 우러나옵니다.

은은한 담백함을 지니고 있지만 깊은 시원함을 선사하는 색감이지요.

 

북어국은 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피곤한 몸까지 개운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2011년...벌써 피로감을 느끼시나요?

속 시원한 북어국 한 그릇 드신다면 숙취와 피로가 자연스레 없어지고 몸도 한결 가뿐해 질 것입니다.

 

북어, 황태, 명태의 새끼 노가리는 다 명태에서 나온 가족들이지만 이름이 다양한 만큼 영양소 함량도 조금씩 차이가 있답니다.
북어나 황태는 숙취해소에 좋고,

생태에는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아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노가리는 북어보다 인이 많은 반면에 칼륨의 함량이 적다고 합니다.
 

속풀이 해장의 최고봉 북어국...

주말이나 휴일, 넉넉한 마음으로 만나게 된다면 시원한 맛이 더욱 깊게 가슴을 파고 들 것입니다.  모셔옴.

 

 

                                                          

                                                                   음악 :둥지님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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