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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
10/31/2010 13:10 댓글(0)   |  추천(0)

◈  통풍이란?   ◑ 고뇨산혈증 ◐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의 이름으로 그 고통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며 기원전 5세기 경 히포크라테스가 기술한 문헌에서 언급될 만큼 오래된 병이다. 좋은 음식과 포도주를 즐겨 먹던 귀족들에게 많이 발병하므로 "왕의 질병"이라고 불려지기도 했다.
 
통풍은 핵산을 구성하는 주요한 물질의 하나인 퓨린(purine)의 대사 이상에서 수반되며 고뇨산혈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이는 고대 그리스 로마 때부터 잘 알려진 대사병으로 유명한 사람중 뉴턴, 다윈, 밀턴, 플랭크린, 루이 14세 등이 통풍 환자였다.
 
 통풍은 피 속에 요산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형성된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가지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통풍 환자에서 요산은 모든 장기에 결정의 형태로 쌓이며 질병의 단계와 침범된 장기에 따라 고뇨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결석증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통풍은 그 발병 기전과 치료법이 비교적 잘 밝혀져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다.
 
요산은 세포가 신진대사를 한 결과 생기는 물질로, 말하자면 몸이 여러 가지 물질을 에너지로 소비한 뒤에 생기는 찌꺼기 같은 것이다.
 
원인 물질이 되는 요산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핵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즉 육류나 등이 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경우에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 외에 음주나 비만증,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약물 등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 이차성으로도 통풍이 유발될 수 있는데, 만성 신장염, 고혈압, 골수 증식성 혈액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통풍 환자가 점점 늘어 가는 추세로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훨씬 많이 발생한다. 또한 가족력도 인정되고 있어서 통풍 환자의 6-18% 정도에서는 가족 중에도 통풍 환자가 있는 것이 확인된다.
 
40대 이상의 성인에서 많이 생기며 90% 이상이 남자에게서 일어난다.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비만한 사람, 씨름, 프로레슬링 등의 과격운동가에게서 발생빈도가 높다. 원래 통풍은 서양인에게 많았으나 최근에는 경제성장이 고도화되고 식생활이 풍부해지면서 균형을 이루지 못한 식사와 과잉영양 등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고단백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동양인, 특히 그 중에서도 태음인(太陰人) 체질에 있어 증가추세에 있는 질환이다.  
 
 
◈  통풍의 정의
우리 몸이 퓨린(purine)이라는 단백질물질의 대사장애로 생기는 결절성 관절질환(crystal-induced arthtitis)으로 주로 적은 관절부위 특히, 첫번째 발가락의 중족관절 기저부위 (metatarsophalyngeal joint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재발성이며 급성 관절염, 주로 단관절(monoarticular)에 잘 오며 후기에 진행하면 만성 변형성 관절염이 된다.
요산염 결정이 관절이나 관절주위 및 연부조직에 침착되면 바늘과 같이 생긴 요산 결정체가 관절주변의 근육을 찌르게 되어 격심한 발작성 관절염을 야기하는 질환으로서 정의하고 있다.
 
 
◈ 요산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기나?
 
  우리 몸은 수많은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포는 세포질과 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세포의 핵은 유전과 관련된 핵산이 존재하며 핵산은 퓨린체와 피리미딘체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가 나이가 들어 죽게 되면 핵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물질들도 각각의 운명에 따라 분해되게 되는데 핵 안의 퓨린체가 분해되어 생기는 최종 산물이 바로 요산이다.
 
혈액 속의 요산은 2가지 경로로 만들어 진다. 하나는 섭취한 음식물에 포함된 퓨린체에서 유래된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환자 자신의 신체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러나 혈중 요산치의 유지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신체 내부에서 유래된 요산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요산의 생산과 몸 밖으로의 배출이 서로 균형을 이룬다면 실제로 혈중 요산치는 정상으로 유지 될 수 있다.

 
 
◈ 통풍의 종류 
[원발성 통풍]

원인은 불분명하나 유전된다고 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 20배 정도로 발병율이 높다.

[속발성 통풍]
(1)퓨린의 과잉공급--다혈구혈증,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악성빈혈, 고퓨린식이
(2)요산배설감소--부갑상선기능항진증, 세포독성이 있는 약물복용, 자간전증, 당원축적병, 당뇨병성 케톤산증, 알코올 중독증 등

 
 
◈ 통풍 발생의 기전 
    1)신체내 퓨린 대사장애

→ 2)고뇨산혈증 (hyperuricemia), 요산나트륨증 (monosodium urate 증가) 

→ 3)관절주위 및 연부조직에 요산, 요산나트륨의 침착

→ 4)급성 염증성 관절염 및 격심한 관절통 유발
(※ 혈중 요산치(urate)의 급격한 상승 및 하강은 두 경우 모두 다 통풍의 통증 발작의 빈도를 증가시킨다.)

 
 
◈  통풍의 원인
 
痛風의 원인에 대하여 韓方에서는 외감풍한습(外感風寒濕), 내인칠정(內因七情), 기혈본허(氣血本虛), 고량진미과다섭취(高梁珍味過多攝取), 주육과다(酒肉過多) 등으로 설명하고 있고, 서양의학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발병유인은 비만이 47.4%, 고혈압이 42.1%로 가장 많고 과음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한 것으로 보아 통풍에 대한 동서양의 견해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  원인
 
 혈중 요산이 증가하는 경우는 요산의 과도한 생성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고 콩팥으로 배설되는 과정이 이상이 생겨 나타날 수도 있으며 두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통풍은 요산의 대사과정에 어느 한 가지라도 이상이 있으면 나타나는 대사 질환인 셈이다.
 
 그러나 혈중 요산치가 일시적으로 높다고 해서 곧 통풍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혈중 요산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요산의 결정체가 더 쉽게 형성되어 여러 조직에 쌓이게 되고, 이런 상태가 10년 20년 정도 지속되고 난 다음 여러 가지 유발 요인에 의해서 통풍의 증상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일단 통풍의 증상이 생겼다는 것은 대개 10-20년 전부터 혈중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풍환자는 혈액 중에는 퓨린의 최종대산물인 요산의 함량이 높다. 그 원인으로는 첫째, 퓨린 생성이 증가되어서 퓨린 분해물이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퓨린은 핵산을 이루는 질소함유 염기이다. 둘째, 요산의 배설기능의 감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셋째, 요산생성이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젠틴옥시데이즈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요인이 한두 가지 겹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통풍성 관절염의 급성 발작을 일으키는 요인

1. 음주
2. 수술
3. 감염
4. 일부 약물의 복용
5. 방사선을 이용한 암치료
6. 과식과 과로
7. 심한 운동이나 심한 타박상
  

 

통풍의 발병원인

   ((( 요산의 과다생성 )))                           ((( 요산의 배출장애 )))

출혈성 질환, 임파구 증식질환

납중독

진성 적혈구 증다증

다낭성신장 (Polycystic Kidney Disease )

파젯병( Paget's Disease)

이뇨제사용 ( thiazide계통)

운동

갑상선기능저하증

퓨린이 많은 음식 함유

기아

음주

고혈압

근육융해증 ( Rhadomyolysis )

결핵약복용 ( ethambutol , pyrazinamide )

HPRT( Hypoxanthoine-guanine transferase ) 부족

만성신부전

PRPP( Phosphoribosylpyrophosphate  )synthetase 과다

부갑성선 기능항진증

비만

당뇨병성 산증

 

 

 

◈ 퓨린 대사 

핵산을 구성하는 염기로서 아데닌(adenine)과 구아닌(guanine)이 퓨린기 이다. 퓨린은 글라이신, 글루타민, 아스파틱애시드와 같은 아미노산과 포믹 애시드, 탄산가스로부터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퓨린합성을 위해서는 아미노산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체내 퓨린은 체외 즉, 식품에서 섭취한 것이 반이고 체내에서 합성된 것이 반이다. 퓨린을 전혀 섭취하지 않아도 1일 약 0.5g이 배설된다.

 
(1)외적 요인
식이성 인자가 관여한다. 충분한 단백질, 즉 육류를 포함한 서양음식은 하루에 0.5g~1g의 요산이 들어오는 데 해당되는 퓨린을 가지고 있다. 
 
(2)내적 요인
체내에서 핵단백질의 합성과정에서 퓨린이 만들어진다. 퓨린이 없는 무퓨린식이를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0.5g의 요산이 하루에 배설되는 것을 보면 체내의 요산 생합성을 알게된다.
 
퓨린의 분해물인 요산의 증가는 백혈병, 과잉 퓨린섭취시, 신장장애 등의 질환시에도 나타난다.
 
핵산으로부터 퓨린 생성이 높아지는 경우는 백혈병에서 볼 수 있다. 백혈병은 핵단백질의 파괴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우는 체내의 퓨린 생합성이 비정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일차성 통풍의 원인으로 생각된다.
 
 
(3)세째 요인
식사의 퓨린체의 과잉섭취는 고뇨산혈증을 유발하기 쉽다. 우리 나라의 통풍환자가 증가되는 것은 이에 해당되는 것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4)네째 요인
요산배설 장애의 경우이다. 이는 신장질환에서 신부전증 또는 약물복용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수도 있다. 신장질환에는 이차적으로 통풍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 급성 통풍 통증을 유발하는 인자들
 
ㄱ) 급성 통풍 통증의 유발인자들
혈중 요산 농도의 급격한 상승 및 하강 (특히 하강시)하는 몸의 상태에서 급성 통풍성 통증을 유발한다.
 - 스트레스, 외상, 감염, 수술, 기아, 체중감소, 과식, 음주
 - 약물투여 : 이뇨제 (특히 thiazide계), 헤파린 정주, 사이클로스포린 사용

ㄴ) 통풍을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하는 경우는?
 - 무증상기 이후 단관절염 현상보일 때
 - 콜친(cholchine)치료로 활액막염(synoviatis)의 빠른 회복
 - 과뇨산혈증

 

◈ 통풍의 진단 기준 
ㄱ) 관절경 검사 및 관절액 흡입으로 편광 현미경(polarriscopic examination) 결정체( crystal ) 및 세균배양검사 시행 → 바늘모양(needle-like shape), (-) birefrigent 양상 보임

(※  가성통풍 (Pseudogout)의 경우는 주로 몸의 하중이 쏠리는 연골이나 주위 연부조직에 칼슘염 침착  → 연골에 석회증 (chodrocalcinosis)로 편광 현미경에서 약한(+) birefrigent양상, 반월상모양(rhomboid  shape) 보임)

ㄴ) 관절 활액막 (synovial membrane )에서 70-97% 통풍 환자가 요산 결정체를 보임       
ㄷ) tophi를 주사기로 흡입후(aspirartion) 후 요산결정체(sodium urate crystal)을 확인 : 통풍의 확진
ㄹ) 통풍 환자의 방사선 검사소견 : 초기에는 방사선 검사상 별 변화가 없으나, 후기에 병변 부위에 구멍을 낸 듯한 (punched-out)모양 방사선 투과성의 모양이 소견이 나타나며, 이 시기에 주위 연부조직에도 같은 소견이 나타남.

 

                     

 < 통풍환자 손 관절에 생긴 tophi >              < 발 엑스선 촬영 >

 

* 통풍환자의 검사실 소견 : 95% 환자에서 혈중요산(uric acid )수치가 7.5 mg/dL이상을 나타내나 이것은 여러번 연속적으로 측정을 해야 한다. 단 한 번의 측정은 25% 이상의 환자에서 정상으로 나올 수가 있으므로 정상 수치라도 통풍이 아니라고 말하기 힘든다.


◈  통풍의 분류

 1. 원인에 따른 분류
 
1) 일차성 통풍(primary gout)
고뇨산혈증을 발생시키는 선행질환이 없는 통풍으로서 통풍의 약 90%를 차지하며 그 원인은 불명이나 선천적인 대사성 질환으로 보고 있다.
 
2) 이차성 통풍(secondary gout)
신장의 이상이나 지질대사의 이상, 비만, 건선, 혈액질환 등 고뇨산혈증을 발생시키는 선행질환의 경과 중에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통풍이다.
 
 
2. 임상증상에 따른 분류
 
 통풍의 임상경과는 4단계로 분류된다.
 
1) 무증상성 고뇨산혈증 
혈중요산치는 증가하였으나 관절염증상, 결절, 요산신결성 등의 발생이 없는 시기이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주로 야간에 엄지발가락 관절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되고 발작 시작후 수시간 내로 통증이 절정에 달하며 이때 화농성 염증에 유사한 관절염 소견이 발생되고 발열, 백혈구증가, 혈침항진 등의 일반증상도 발생하는 시기로 경한 발작에서는 수시간 내지 2-3일간 지속되고 심한 발작에서는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된다.
 
    발작이 중단되면 회복은 급속하고 완전히 되며 관절의 피부에는 암적색의 발작 반흔이 남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엄지발가락 이외에도 발등, 발목, 발꿈치, 무릎, 손목, 손가락, 팔꿈치 등에도 일어날 수 있다.
 
3) 관해기 통풍

 급성 통풍발작에서 회복하여 완전히 증상이 없는 시기이다. 그러나 통풍발작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4) 결절성 통풍
 체내의 요산염의 생산이 처리보다 많아져 요산염이 축적되고 그 결과 연골, 골막, 건, 연조직 등에 침착되는 만성 결절성 관절염의 시기이다.
 
 
 
◈ 증상 (Symptom)

 

[급성통풍발작]

--급성관절염을 일으키며,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에 잘 생긴다. 처음에는 관절이 갑자기 부어 오르고, 몹시 아프며, 누르면 압통이 있다.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부위가 밤중에 아프면서 화끈거리다가 아침이 되면 좋아진다. 급성 발작은 3∼6일간 계속되다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갑자기 씻은 듯이 낫는다. 초기증세가 있은 후 아무 탈없이 지내다가 몇 개월 또는 몇 년 뒤에 느닷없이 통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발작적 재발이 자주 반복된다.

 

[만성통풍발작]

--발작의 주기가 점점 짧아져 만성 통풍으로 진행하면 손가락 관절, 발가락 관절, 어깨관절 또는 귓바퀴에 통풍결절이 생겨 부어 오르고 통증이 나타난다. 통풍이 발가락, 손가락에 잘 생기는 것은 이 부위가 신체에서 체온이 가장 낮아 요산염이 쉽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변형되고, 신장이나 심장까지 나빠져 합병증으로 고혈압·요로결석·신부전으로 인한 요독증·관상동맥질환·뇌동맥경화증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 발생부위]


통풍성 관절염은 발병 초기에 약 90%가 한 곳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염이다. 주로 엄지 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의 관절에 우선적으로 발생한다.
급성 통풍 발작은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통증과 부종이 오고 붉은 색조를 띄기 때문에 마치 골수염이나 감염성 관절염과 같은 질병으로 오인될 수 있다.
대개 증상은 밤에 잘 생기며, 대부분은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급성 발작을 잘 일으키는 요인은 음주, 수술, 출혈, 감염, 일부 약물의 복용,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과식과 과로 및 심한 운동이나 타박상 후 등이 있다.
급성 통풍 발작은 며칠 간 지속되다가 저절로 증상이 사라지게 되며, 자주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풍 발작의 주기가 짧아져 만성 통풍으로 진행하게 되면 손가락, 발가락, 어깨 관절이나 귓 볼 등에 통풍 결절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고, 각 관절에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통풍시에 체내조직의 함량이 달라진다. 혈액과 조직주의 요산(uric acid)의 함량이 증가된다. 정상성인의 혈액내 요산농도는 3~6㎎/100㎖이며 일반적으로 남성이 더 높다. 통풍환자는 7~20㎎/100㎖로 증가한다. 

①평소에는 자각이 없으며 갑자기 발작적으로 관절염과 같은 통증, 염증과 부종이 오는데 관절에 요산염 결정이 축적되어 통증과 염증이 생긴다.
  주로 관절의 연골 관절낭, 주위 연조직과 손가락, 발가락의 관절에 격통이 생긴다.

②아픈 관절은 빨갛게 붓고 윤택이 나며 연해진다. 만성이 되면 통풍결절이 생긴다.

③통풍 환자 오줌의 요산량이 증가된다. 정상인의 1일 오줌의 요산배설량은 0.6~1.0g 정도이다. 오줌의 질소량의 약 5%를 차지한다.

④급성 발병은 체중손실, 폭식, 폭음, 고지방식, 이뇨제중 티아자이드 사용시에도 일어날 수 있다. 
 
 
◈  통풍의 증상
 
    통풍성 관절염은 약 85-90%가 한군데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염이다. 주로 엄지 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의 관절에 흔히 발생한다.

 

<사진>통풍성 결절에서 뽑은 것은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한 소견으로 다수의 바늘같이 생긴 요산결정이 보이며, 이것이 통풍성 관절염의 발작을 일으킨다. 
 
    특히 엄지 발가락은 전 통풍 환자의 90%이상에서 관절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특징적으로 침범되는 관절 부위라고 할 수 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팔꿈치나 손가락 같은 상지의 관절도 침범할 수 있다.
 
    대개 급성 발작은 갑자기 관절이 붓고 벌겋게 되며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의 아주 심한 통증이 있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관절이 아픈 증상이 수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좋아지는데 초기에는 재발의 빈도가 낮으나, 시간이 갈수록 혈중 요산치가 높을수록 재발의 횟수가 높아지게 된다.
 
    통풍성 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래 지나게 되면 요산의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서 피하조직에 침착하여 딱딱한 혹을 만들게 된다. 이런 혹은 관절 주위뿐만 아니라 귓바퀴 심지어 심장에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결절이 전신적으로 퍼진 경우는 결절이 관절에서 만성적인 관절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적인 관절의 통증과 운동 장애 및 관절의 변형이 초래되므로 치료하기가 어려우며 이런 상태가 오기 전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신장(콩팥)에 요산의 결정체가 침착하게 되면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은 만성적인 신장병변으로 나타나며, 심한 기능장애는 생기지 않는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출이 많은 때에는 콩팥이나 요로에 결석이 잘 생길 수 있다.
 
    통풍은 다른 성인병과 잘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과 잘 동반된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요산치의 조절 못지 않게 이러한 동반 질환의 치료도 중요하다.


*  진단
 
    통풍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요산 결정을 관찰 하는 것이다. 관절에서 뽑아 낸 액체나 관절에 침착된 혹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편광 현미경이라는 특수한 기구로 요산 결정을 찾음으로써 진단을 확인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진단 방법이 실제 사용하기는 약간의 제한(기구가 없음)이 있어 대개는 환자의 증상과 혈액 검사, 관절천자액 검사 등으로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감염성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 등과 감별하고 나서 진단을 추정하고, 통풍에 대한 치료를 하여 그 반응을 보고 진단을 확인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 치료방법 (Treatment)
 
[약물요법]--급성발작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사용한다. 또 급성통풍 발작이 있을 때 콜키신을 투여하면 24시간 내에 통증이 가라앉는다. 하지만 급성 통풍의 완화기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아스피린은 요산 배출작용과 진통작용이 있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는 원인적으로 통풍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장기 복용 약물은 두 가지 계통으로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약물(프로베네시드, 술핀피라존 등)과 요산합성을 억제시키는 약물(알로푸리놀) 등이 있다.

요산 배출 촉진약은 신장 기능을 관찰하면서 투약해야 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 약효가 감소할 뿐 아니라 어느 순간에 신장 기능이 급속히 악화되기 때문이다. 만성통풍은 혈중 요산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투여한다.

 

*  치료 

    우선 '급성 통풍 발작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전에는 발작이 일어날 때 콜키친이라는 약을 흔히 사용하였으며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약은 부작용이 아주 심하기 때문에 요즘은 소염 진통제를 먼저 사용한다.
 
   요산의 배설을 높이기 위해 소변을 알칼리로 만드는 약제를 사용한다.(요산은 알칼리에 잘 녹는다.과거에는 중탄산 소다 같은 것을 사용하였으나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통풍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산의 억제이다. 이를 위해서 요산 이뇨제와 요산 합성 억제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환자에 따라 적절한 것을 골라서 사용한다. 환자는 어떤 약이든 지정된 것을 정확한 시간에 맞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평생동안 약을 먹어야 되는 경우도 있다. 약을 복용하면 요산치가 내려가지만 요산치가 내려갔다고 해서 환자 마음대로 약의 복용을 줄이거나 멈추어서는 안된다.

 

    통풍 환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하는 이외에도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술과 같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절제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엄격히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통풍 발작이 있을 때는 제한 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통풍 자체와는 별 관련이 없지만 동반되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금연해야 한다. 운동은 너무 지나치게 하거나, 탈수가 되어 수분 부족이 생길 정도까지 하게 되면 오히려 통풍 발작을 조장할 수도 있다.      

   


제가 코메디닷컴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통풍의 원인과 주의할점
  추천수 : 0    
이 성주 기자
입력일 : 2007.04.03 10:37 / 수정일 : 2007.04.19 11:20

주부 한모씨(40·서울 양천구 목동)는 설 연휴 때 만난 친정 아버지(67)의 얼굴이 수시로 눈에 밟혀 요즘 울가망하다. 설 다음날 찾아간 경북 경산시의 친정. 과수원을 경영하는 아버지는 밤새 고통에 찬 신음을 토해냈다. 다음날 아침 꺼칠한 모습으로 “괜찮다”며 웃던 모습을 떠올리면 눈물이 ‘핑’돈다.아버지의 병은 통풍. 한 달 전 엄지발가락이 아프다가 요즘은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한씨는 귀경 뒤 이웃으로부터 통풍의 통증이 산통(産痛)에 버금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통풍은 선진국 병〓성서와 고대 로마의 기록에 주로 왕족이나 귀족 등 ‘배부른 사람’이 주로 걸리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제왕의 병’‘부자의 병’으로 불렸다. 서양에선 100명 중 1, 2명이 걸릴 정도로 흔하다. 국내에선 ‘1998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 1000명 중 4명이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생활의 서구화로 환자가 늘고 있다. 40대 이상 뚱뚱한 남성 환자가 많은데 최근 20, 30대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사장애로 생긴 관절염〓‘풍’이란 이름 때문에 중풍과 비슷한 병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혀 다르다. 통풍은 몸에 요산이 많이 쌓여서 생기는 병. 요산은 주로 세포가 죽을 때 핵안에서 유전정보를 담는 퓨린단백질이 분해돼 생긴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도 몸안에 들어온다. 통풍은 몸안의 대사 시스템 고장으로 퓨린이 요산으로 너무 많이 분해되거나 콩팥에서 요산을 적절히 배출하지 못해 요산이 관절에 모여서 바늘 모양의 결정체를 형성하고 염증이 생기는 병.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눈물이 핑 돈다〓통풍이 생기면 90% 이상이 밤에 갑자기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이 시뻘겋게 부으면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프다. 40% 정도가 엄지발가락부터 통증이 오며 다음날 신발을 못 신을 지경이 된다. 2, 3일 아프다가 1주 내에 씻은 듯 통증이 사라졌다가 재발하곤 한다. 면역계가 정상관절을 공격해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세균 감염이 원인인 ‘감염 관절염’ 등과 증세가 비슷하다. 특히 일부 감염 관절염과 구별하기 어려워 현미경으로 관절액을 검사해서 확진하기도 한다.

▽치료가 쉽다〓통풍은 관절염 중 치료가 쉬운 병. 제때 약물치료만 잘 받으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갑자기 극심하게 아플 땐 콜히친 등 소염진통제를 먹고 이 후엔 프로페네시드 설핀피라존 벤즈브로마론 등 요산 배설 촉진제와 알로퓨리놀 등 체내 요산 생성 억제제를 복용한다. 아프지 않다고 치료를 멈추면 안된다. ‘괜찮겠지’하고 방치하면 발 귓바퀴 팔꿈치 등에 요산 결정이 얽혀 딱딱한 혹이 생긴다. 또 동맥경화가 생기고 심장 콩팥의 기능이 저하돼 숨질 수도 있다.

▽생활 요법〓술을 입에 대면 안된다. 위스키 소주도 해롭지만 맥주가 특히 해롭다. 체중을 줄이는 것은 좋지만 갑작스런 체중 감량은 통증을 악화시킨다. 이뇨제도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통풍 환자가 다른 병에 걸리면 꼭 의사에게 자신의 병을 알려 이뇨제를 처방받지 않도록 한다.

과로와 과도한 운동도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물을 안마시고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음식물을 극도로 가려 먹을 필요는 없지만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거나 과식한 뒤 많이 아픈 사람은 퓨린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자주 보면 요산을 줄일 수 있고 콩팥 결석을 예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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