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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죽잠바 가꾸기(중앙일보)
02/17/2010 10:02 댓글(0)   |  추천(0)
가죽 핸드백·구두, 우유로 닦아내면 '반짝'[LA중앙일보]
니트, 헹구는 물에 올리브 오일 섞으면 윤기 자르르
패팅, 목·소매 부분에 칫솔에 세제 묻혀 문질러야
기사입력: 0216.10 19:39
그러나 봄이오면 주부들의 손길은 더 바빠지게 마련이다. 집안 청소는 물론 겨울내내 입었던 두터운 옷들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가주처럼 봄의 계절이 따로 없는 경우는 겨울 코트나 잠바를 정리하고 여름 옷을 바로 입어야하는 특성이 있어 이때가 가장 많은 옷정리를 하게된다.

여름 옷과 달리 겨울 옷은 그러나 보통 부피도 크고 옷감 특성상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잘 손질해 보관해야 한다. 또 가격이 비싼 옷은 전문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만 오래 입을 수 있어 더 신경을 써야한다.

또 남가주의 기후상 여름 기간이 길어 겨울 옷을 잘 정리해 보관해야지 오래 입을 수 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밝힌 소재별 겨울 옷 관리와 보관 요령이다.

▷ 가죽

세계 어느곳에서나 가죽옷은 겨울 철에 즐겨 입는 옷중 하나다. 집집마다 옷장에는 꼭 가죽옷이 몇벌씩 있게 마련이다. 입기는 편하고 멋스럽지만 손질이 쉽지않아 난감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죽 옷의 경우 가능한 한 세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잘 관리한다고 세탁소에서 자주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오히려 윤기가 떨어지고 조금씩 탈색될 수도 있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가죽 옷은 물기가 닿으면 수명이 단축되기 때문에 평소에 비에 젖지 않도록 주의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이나 소매부문 처럼 때가 잘타는 곳은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닦아내면 때를 잘 지울 수 있다. 비가 와 옷장에 습기가 차서 가죽 옷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우선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 뒤 벨벳 천으로 비벼 곰팡이를 털어내고 남은 얼룩은 가죽용 클렌저를 묻혀 지우면 된다.

부분적으로 얼룩이 생긴 경우에는 고무지우개로 살살 문질러 얼룩을 제거한 뒤 부드러운 천에 가죽 전용 왁스나 마사지 크림 등을 묻혀 문지르듯 닦아 준다. 그래도 계속 자국이 남아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적셔 꼭 짠 융으로 두드리 듯 닦아낸 뒤 마른 융으로 다시 한 번 닦아 말리면 얼룩이 많이 없어진다.

가죽 점퍼에 주름이 생겼다면 먼저 주름이 생긴 부분에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한 뒤 뒤집어서 마른 면 헝겊을 대고 낮은 온도로 꾹꾹 눌러 다림질하면 많이 펴진다. 수분이 닿을 경우 주름이 더 생기기 때문에 스팀 다리미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많은 여성들이 갖고있는 가죽부츠의 경우 목부분이 찌그러졌다면 전용 크림을 바르고 전용 키퍼나 신문지를 뭉쳐 넣어 형태를 잡은 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거꾸로 매달아 바람을 쐬면 본래의 형태를 다시 잡을 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따뜻한 바람을 때가 꼈을 때는 바나나 껍질의 안쪽 부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가죽 핸드백과 구두에 문지르면 때를 없애면서 가죽도 깨끗하게 해준다. 주스나 커피 등이 묻어 자국이 났을 때는 식초나 레몬즙을 이용해 깨끗이 할 수 있으며 때가 눌어붙었을 때는 우유를 묻혀 닦아내면 효과가 있다.

▷ 모직ㆍ니트

모직이나 니트 옷은 항상 잘 관리를 해줘야 오래 입을 수 있다. 내년 겨울까지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기분적으로 드라이크리닝을 한 뒤 보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옷에 얼룩이 묻었을 때는 전용 중성세제를 적신 수건으로 두드린 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서서히 말리면 된다. 자주 입어서 무릎이나 팔꿈치가 번들거리는 양복은 물과 암모니아수를 같은 비율로 섞어 번들거리는 부분에 묻힌 뒤 헝겊으로 덮어 다림질한다 .

심한 얼룩이나 깃과 소매의 찌든 때는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려 없앤다. 특히 벤젠을 이용해 찌든 때를 제거하려면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먼저 해보고 탈색 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는 것이 좋다.

니트는 미지근한 물에 지그시 눌러 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뜨거운 물은 옷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절대 뜨거운 물로 세탁해서는 안된다. 조금 오래 입어 보풀이 생겼다면 보플 제거기를 사용하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1회용 면도기로 결을 따라 밀어주면 보풀을 없앨 수 있다.

니트의 모양이 변형됐을 때는 늘어난 부분을 실로 홈질하거나 원래 모양을 바로잡은 뒤 스팀을 쏘이면서 다림질하면 본래의 모양을 잡을 수 있다.

비교적 자주 세탁해 윤기가 없어졌을 경우에는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올리브오일이나 식초를 조금 섞으면 윤기가 생기고 촉감도 부드러워진다.

▷ 패딩.무스탕

남가주지역에서는 겨울철이 그리 춥지 않기 때문에 두꺼운 코트나 무스탕을 입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러나 패션에 민감한 패셔니스타들은 가벼운 무스탕을 즐겨 입기도 한다.

이런 무스탕은 반드시 전문적인 세탁을 거쳐야 하는 옷중의 하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무스탕의 경우도 가죽옷과 마찬가지로 너무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주 드라이 클리닝을 할 경우 드라이클리닝용 세제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옷에도 안좋고 환경 오염도 심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무스탕의 털이 뭉치지 않도록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톡톡 두드려 펴서 평평한 곳에서 말린다. 털이 눌려 납작해졌을 때는 옷걸이에 걸어 방망이 같은 것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뭉친 털이 풀어지며 다시 풍성해진다.

무스탕이나 스웨이드 소재는 얼룩이 생기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비를 맞았을 때는 바로 제거하고 전문점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부분은 고무지우개나 스펀지에 벤젠을 조금 묻혀 닦은 뒤 마른 헝겊으로 꾹꾹 눌러준다. 특히 무스탕은 부드러운 전용 솔로 위아래로 꼼꼼히 문지른다.

패딩 코트나 잠바는 남가주 지역에서도 겨울철에 자주 입는 옷이다. 그러나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로 목이나 소매 부문에 때가 많이 타게된다. 이같은 얼룩은 칫솔에 세제를 묻혀 문지르고 전체적으로 더러워져 세탁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손으로 주물러 빠는 것이 중요하다.

▷ 밍크 모피의류

모피는 고가이면서 멋스러워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겨울옷 중의 하나다. 그러면서 겨울철 의류중 가장 관리가 까다로운 것이기도 하다.

모피의 털이 흐트러지거나 한쪽 방향으로 누어있을 때에 스팀타월을 가볍게 대어주고 떼어내고 빗으로 털을 빗어준다. 이걸 2~3회 정도 반복하면 털이 원래 모양대로 살아난다.

모피의류를 보관할 때에는 털이 눌리지 않도록 다른 옷과의 간격을 유지해서 보관해야 오랫동안 예쁜 털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향수나 의류에 뿌려주는 스프레이는 모피의 색상을 변색 변질시키므로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인조모피의 경우 화학섬유의 특성상 정전기가 심하게 생겨서 먼지가 많이 붙기 때문에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질을 해 먼지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옷을 거꾸로 들고서 가볍게 먼지를 털어주고 브러시를 이용해서 털을 밑으로 쓸어내려주면 쉽게 먼지가 빠진다.

모피를 입을 때에는 숄더백보다는 토트백이 좋은데 모피의 특성상 마찰에 약해서 털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손에 드는 토트백을 이용해야 오랫동안 모피옷을 즐겨 입을 수 있다.

조앤 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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