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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를리 (orullee001)

미국이민이 후회되지 않는 날
07/17/2014 20:07 댓글(13)   |  추천(12)

화요일 저녁, LA에 사는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친구는 내 아내가 사회보장연금을 얼마나 받느냐고 물었다.

내 대답이, 자네도 알다 시피 내 아내 건강이 안좋아 미국이민 와서

평생 일안하고 살았으니 한푼도 못받지!

 

그러자 내 친구는 아니 너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내 대답은 사회보장연금은 일을 해야 받을수가 있는데 일을 안했으니

한푼도 못받는것 당연하지!  

 

은퇴한후 이웃동포 노인들 많이 도와줄때 Social Security Office에

내집 처럼 들락거렸든 필자는 미국내 모든 제도를 손금보듯 다알고 있다고

자부 하며 사는 사람인데... 친구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될리가 없어 그저

농담을 하는줄 알았다.

 

내 말을 들은 친구는 자기의 아내(내 아내와 동갑내기)는 세금을 많이

내지 않아 자신이 납부한 사회보장연금 크리딧으로 자신이 받는 연금의 반을

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그건 남편이 죽어야 받는 수령액인데....그러자 친구는 아내의 나이가

은퇴할 나이가 되면 남편이 생존햇어도 신청하면 받을수 있다고 했다.

 

정말 그게 사실이야?

내일 당장 동네에 있는 Social Security Office에 가서 확인해보게!

 

친구의 전화를 끓고 사회보장연금 수령자 자격 검색을 하자 친구가 한말이 모두가 사실이었다.

이럴때가 있어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는 속담이 생겨난것 같다.

 

그다음날 당장 동네 Social Security Office에 집사람을 대동하고 갔으나 그날은

12시에 문을 닫는 날이라 오늘 다시 폭우가 쏫아지는 길을 달려가서

접수를 하고 10분 기다리자 집사람을 불렀다.

 

창구직원이 어떻게 왔냐고 물었다.

내 아내가 은퇴할 나이가 훌적 넘었으니 내가 납부한 사회보장연금 크리딧으로

연금을 신청하려고 왔다고 하자 결혼 기념 날이 언제냐고 물었다.

1월달은 아는데 날자가 생각나지가 않는다고 하자 그럼 결혼증서를

가지고 내일 다시 오라고 했다.

 

제일 궁금한것, 아내가 얼마나 받을수 있냐고 묻자 직원은 컴에게 물어본후

내가 받는 은퇴금액의 반인 000불을 받을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럼 2년간 못받은것 환급받을수 있냐고 묻자 그건 받을수 없고

다음달 부터 매달 받을수 있으니  내일 올때 입금할 은행계좌 정보도 가지고

오라고 했다.

 

나에게 주어진 혜택을 몰라서 받지 못한것들 중에

나에게 주어진 공짜 치과 혜택과  아내의 치과 보험이 있었다.

 

친구덕에 고급차 한대 월부로 살수 있는 년금을 아내가 받게 되였으니

공돈이 하늘에서 떨어진것 같아 집으로 오는길에 빗속을 다시 달려

동포 식당에 가서 살렁탕 한그릇식 먹고 손녀가 좋아하는 김밥을

사들과 왔다.

 

오늘은 미국 이민와서 살다가 어쩌다 한번씩 맏는 미국이민이 후회되지 않는

날이다.

 

사화보장연금 수령자의 자격을 검색하면서 찾아낸 흥미로운 사실하나를 소개하면,

결혼해서 부부로 10년 살다가 이혼하면 아내가 은퇴할때 남편이 받는 연금수령액의 반을

받을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남편연금의 반을 받기위해 전남편과 싸울 필요도 없이

신청하면 주는 연금이다(사회보장연금에 한해서, 그외 남편이 받는 연금은 군인연금외는

법정에서 대결해 한판승부를 가르는 싸움을 해서 해결을 해야한다).

 

미국군인과 결혼해서 10년을 부부로 살다가 이혼하면 남편이 군대서 20년 군생활

로 받는 연금의 반을 자동으로 받게 되고 이와함께 미국에서 가장 혜택이 좋은 건강보험

혜택도 덤으로 받는다. 이와함께 사회보장연금 받을 나이가 되면 남편의 사회보장연금의 반을

한번더 덤으로 받게된다. 미국에서 직업군인은 아내를  잘만나야 늙어서 군대에서 받는 연금을 뺏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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