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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스리가 신병교육 받은 Fort Hood, TX
07/08/2014 04:07 댓글(10)   |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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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월초, 일년전 수술후 장거리 운전을 하지 못해 잡애서 20마일

떨어진 해군기지를 찾아가 젊은 병사들을 보며  심신이 약한 몸을

추스리든 힐링으로 만족했으나 건강이 좋아져 160마일

남쪽에 있는 Fort Hood 미육군기지로 힐링 여행을 갔다.

 

83년 필자가 현역생활을 마감한 곳이기도 한 미육군기지 Fort Hood는

기지 둘레가 360마일로 세계에서 제일 큰 단위기지로 알고 있었으나 떠나기 전날밤

검색을 해보니 세계제일의 단일기지는 이락과 아프간 전투병력이

현지로 배치되기전 훈련을 받는 기지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Fort

Irwin이 있는데 그기지가 미국내에서 가장큰 기지다. 

 

Fort Hood는 현역 병력 4만5천명의 1개 군단의  병력과 민간 고용인 합쳐 6만5천명이

근무하는  단일 기지로 병력이 가장 많은 기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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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 남쪽으로 내려갈때 고속도로 양옆은 끝임 없는 옥수수 밭이

이어지고 있었다. 옥수수 밭으로 걸어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십었지만

사람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Chiggers)가 무서워서 멀지감치 고속도로

휴계소에 풍경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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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포스팅한 호수 근처 밀밭 사진을 찍을때 무릅을 땅에 대고 사진을 찍고

운전을 하고 한국수퍼로향해 갈떄 갑자기 종아리가 근질거리고 특히 엉덩이가

가려워서 운전중 긁지도 못하고..가려움을 참고 한국수퍼에 도착해서

바지를 걷어 올리고  종아리를 보자 윗사진의 내종아리에 진드기가 피부를

파고 들어가 피를 빨아먹고 있었다.

 

화장실로 들어가 바지를 내리고  보니... 하제 24군데에 진드기가 파고

들어가  작업중이었다. 한달을 진드기에 물려 고생을 했으니

옥수수 밭으로 걸어들어가 사진을 찍을 용기가 나지 않는건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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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택사스주 정부가 고속고로 휴계소를 새로 짓고 있는데  석유로 재정이 튼튼해

택사스주는 윗사진의 건물안에 남녀 화장실과 음료수와 스낵을 파는 자판기와 함께 조각품들이

전시되여 있고 바른 쪽 회랑을 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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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료나 곡물 저장 싸이로 처럼 생긴 두개의 건물의 남녀 화장실이 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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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건너편에는 목장에서 소들이 풀을 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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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뒷쪽에 사료 싸이로가 몇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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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Hood에 있는 많은 정문중 내가 들어가 정문 옆에 세워진 기지 안내판에는

주둔한 기갑군단 전체 부대의 마크가 전시되여있다.

 

떠나기전 검색하면서 1958년 3월 28일 Fort Hood에는 락의

아이콘인 엘비스 프레스리가 영장을 받고 신병 교육을 받기

위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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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별을 단 장군들이 말없이 오고 떠나가며. 유명한

운동선수들도 2차대전중 교육을 받고 격전지 유럽이나 태평양

전선으로 갔으나 엘비스 프레스리가 도착한 그날 오후 5시 반,

King을 맏이하는 부대와 Fort Hood가 있는 Killeen 

시는 그를 보려는 인파로 발칵 뒤집혀 졌어다고 그당시 지역

신문들은 그당시 상황을 실감있게 기사로 남겻다.

 

미육군은 공문으로 엘비스 프레스리의 처우는 교육병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대우를 주문해 현지 지위관들은 그대로 실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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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을 마친 엘비스 프레스리는  그곳에서 기갑병의 후반기 교육도 받았다.

2차대전중 Fort Hood는 기갑병 교육 기지였다. 이곳에서 기갑병 교육

을 받고 유럽전으로 배치된 수많은 기갑병중 많은 병사들이 전사했다. 미군보다

월등한 탱크를 가진 나치독일과 싸워 미국이 이긴 이유로

독일군이 미군 탱크를 파괴하는 속도보다 수십배 빠른 속도로 미국은

탱크를 생산해 유럽전선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라고 주장하는

군사전문가도 있다(미역사방송 2차대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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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정장을 입은 신병 엘비스 프레스리, 그가 미군에 입대한후

12년이 지난 1970년 미육군에 입대한 필자는 엘비스 플레스리가 입은

여름철 정장은 지급되지 않아 12년사이 어느해 군복에서 도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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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은 엘비스 프레스리가 신병 교육중 그의 부모가 Killeen 시에 한달 $1,500

블의 월세로 얻어 살든 집이다.Killeen 시 시장이 집주인이라는 설과 사 판사가

집주인었다는 설이 있으나, 그당시 월세로는 보통 서민들은 감당 할수가 없는

거금으로 바가지 월세였다. 그당시 미육군 일병 봉급이 100불을 넘지 않았든 시절에

 $1,500은 일병 일년 연봉으로도 모자라는 거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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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t Hood에서 기갑병 교육을 받은 엘비스는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 기갑사단으로

배치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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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 사단 근무중 M38A1을 점검하는 엘비스 플레슬리.

 

읠리스 찝 처럼 M38A1찝은 왜 운전병 옆 바디에 야전삽이나 도끼를

장착하지 안았는지 굼금했었는데   윗사진속 보닛에 삽과 도끼를 장착한

사진을 보면서 궁금증 하나가 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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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기동훈련중인 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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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병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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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으로 진급한 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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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년의 현역(징집영장을 받고 입대한 병사의 복무 기간은 2년) 근무를

끝내고 병장(Sergeant)으로 전역해 락 가수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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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전철에서 쩍벌남과 쩍벌녀가 등장해 가끔 회제가 되는데

미국에서 엘비스 플레스리가 등장할때 그는 쩍벌춤과 함꼐 등장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며, 두다리를 쩍벌렷다 오무렷다, 몸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은 쌕스 행위를 연상시켜 미국은 그야말로 조야가 벌컥 뒤집혔었다.

특히 미중남부 바이블 밸트제주의 근엄한 교계와 정계의 지도자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근엄한 대통령과  정치인들은 엘비스가 추는  

쩍벌춤에 어쩔줄 모르며 입을 벌리고 다물지를 못했었다. 

 

엘비스의 쩍벌춤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현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