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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를리 (orullee001)

택사스의 봄
04/25/2017 15:04 댓글(6)   |  추천(15)

3월, 을씨년 스럽기만한 달라스의 트리니티강

유유히 흐르는 트리니티강

피곤한 가마우지들이 을씨년 스러운 봄날 나뭇가지에 앉아 쉬고 있다

을씨년 스럽기만한 택사스에 4월이 오자 꿏들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몇년전 심은 선인장(Red Yucca-서부 택사스가 원산지)이 12개의 꽃대를

2미가량 솟아 난후 꽃을 피웠다.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분홍색의 꽃으로 주인의 눈을 즐겁개 해준다.

4월초에 심은 꽃의 부겐베리아는 가을까지 계속 꽃을 피운다

지난해 봄에 심은 공작단풍나무가 지난 여름 택사스의 살인적인 더위를 이기고 살아남았다.

가냘픈 이 단풍나무의 잎을 좋아하는 이유는 볼때마다  봄 처녀가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수즙은 모습으로 대문밖을 훔처보는 모습을 연상나게 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뒷뜰에 4그루 감나무는 꽃을 피웠다.

은행나무는 아깝게도 숫나무여서 열매를 볼수 없게 되였다.

5x10 손바닥만한 텃밭에 5포기의 오이와 한포기 도마토 그리고 많은 들깨를 심었다.

뒤에 보이는 나무는 4월에 심은 밤나무, 더 뒷쪽은 대추나무다. 택사스에서 텃밭은

너무 더워서 가꾸기가 힘들다. 눈뜨면 새로 나온 잡초와 심은 채소에 붙어있는 생전

보지 못한 무시무시하게 생긴 벌래! 옆집 데이빗 와이프는 힘들게 밭을 일구고 한해

지나서 밭을 없애버렸다. 첨보는 무시무시한 벌래에 너무 놀라서...들깨를 심는 이유

는 벌래들이 들깨 고유의 냄새 때문에 달려들지 안아서 가꾸기가 쉽기 때문이다


봄을 향한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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