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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리 은행나무
12/17/2016 10:12 댓글(0)   |  추천(4)

은행나무는 가을에 노란 색으로 단풍이 들고 병이 없고 은행알이 약용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여 우리나라에 비교적 많이 심겨져 있다. 한동안 혈액순환용 약으로 잎이 사용되면서 잎을 모아서 독일로 수출되기도 하고 열매를 서로 채취하기 위하여 싸움도 일어나던 것이다. 이 나무는 벌레가 가의 달려들지 않는 특이한 나무이다. 80년대에 많이 심기 시작하여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은행알을 줍는 사람이 많았으니 지금은 80년대에 심은 수십만그루 이상에서 엄청 나오면서 값도 떨어지고 강한 냄새로 가로수길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은행은 목금토가 양인 소양 정도의 기를 가지고 있다.

은행나무는 마을의 보호수로 느티나무와 함께 많이 보호되기도 하여 천연기념물에도 많이 들어가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양평의 용문사는 수령이 1000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호)다.. 이 은행나무는 다른 오래된 은행나무와 달리 곧게 뻗어 올라가 있는데, 가을철 모든 잎이 노랗게 물들면 멋진 장관을 이룬다. 이 은행나무는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가 신라 멸망 후 금강산으로 들어가다가 꽃아놓은 지팡이라는 유래가 있다.  천연기념물(동식물 등 위주) 중에 은행나무가 20여 곳이 넘게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서울 성균관대학(천59)울산두서면(천64) 영월(76) 금산행정(84)괴산읍내(165)원주반계리(167) 안동용계(175) 등이 있다.

이런 천연기념물은 보호종이라서 토목공사나 개발공사를 하게 되면 보존대책이 필요하다.

내가 안동에 내려가니 안동댐이라 아주 큰 댐(7억톤 저수량 수준)이 만들어 져 있었고  몇년 되지 않아  임하댐(4억톤 정도)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댐을 만들면 수몰지역의 주민을 보상을 줘서 내 보내고 보존해야 되는 것은 이전하는 식이다. 오래된 보물급이나 문화재들은 산위의 지역으로 이전하는데 문제가 되던 것이 용계리 은행나무이다.   임하댐 부근은 새도나와 비슷하게 붉은 색 돌산이 많으며 기가 아주 좋은 곳이다.

한쪽은 양기가 아주 강하고 강으로 구분된 다른 지역은 음기가 강한지역으로 되어 마치 그랜드캐년과 비슷한 식이다.

임하댐의 수몰지역이 있던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문제였다. 너무 커서 옮기는 것이 당시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의 임하댐 인근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175호인 은행나무는 원래 현재의 위치보다 15m 아래에 있었다.나이가 7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1.0m, 둘레 13.67m이다. 원래는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 있었으나 임하댐의 건설로 물에 잠길 위치에 있어, 15m의 높이로 흙을 쌓아 지금의 위치에 옮겨 심은 것이다. 이 나무에는 조선 선조(재위 1576∼1608) 때 훈련대장이었던 탁순창(卓順昌)이 서울에서 내려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은행나무 계(契)를 만들어 이 나무를 보호하고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자라고 있던 나무였다.  

  은행나무 이전비용으로만   23억2,300여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순전히 나무 한 그루를 15m쯤 위쪽으로 옮기기 위한 비용이었다. 커다란 기중기를 이용하여 매일 조금씩 높여서 이전하였다. 이전하고 다리로 연결하는데 60억 정도 투입되었다고 한다. 당시 돈이니 지금 수준으로 보면 500억 정도는 나무를 살리는데 사용된 것 같다.  새로 옮겨 활착한 은행나무는 잘 자라고 있다. 나무는 가끔 사람에 의해서 이사를 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큰 나무가 이사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짤라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행이 천연기념물이라서 이사를 가고 계속 보호되면서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게 되었다.

몇년 전에 집사람과 잠시 들렸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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