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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NIMBY)와 핌비( PIMFY)
10/01/2016 08:10 댓글(0)   |  추천(5)

내가 가족과 함께  안동에 내려간 것이 1989년이다. 2월초경에 면점을 보고 2월 말경에 짐을 싸 부치고 기차로 안동으로 이주를 했었다.

안동에 내려간 후에 얼마 지나서 대학동문회 모임에 참석을 하기 시작했었다.  그 모임은 매월 한번씩 모마나는데 장소는 목욕탕이고 목욕 후에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헤어지는 형식이고 경조사도 하는 식이다. 이 몸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이동석선배이다. 이분은 직계 조상 7분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안동의 가장 명문의 집안의 자손으로 많은 사회적인 일을 하였다. 특히 경북도청이 대구에 있으면 안된다고 안동이전을 추진하는 일을 주도 하였었다. 수석간사가 되어 많은 모임도 주도 하고 청와대에 타원서도 보내고 하여간 매월 만나면 항상 추진현황을 알리는 편이 였다.

이러한 운동은   핌비(  PIMFY Please, in my front yard)로 좋은 시설을 우리 집근처나 우리 지역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선배 중에 한분은 도청유치운동에 대하여 반대를 하였었는데..반대이유가 도청이 오면 사람이 늘고 집값이 오르고 먼지가 많아지고 공기가 나빠지고  걸어다니기 힘들어진다고 ,,자기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식이다.

20여년의 도청유치운동 결과 우여곡절을 거쳐서 안동과 예천의 경계지역으로 도청이 개청하였다. 도청 이전과 비슷한 시기에 공사의 이전이나 정부조식의 이전같은 탈 서울의 사업이 전개되면서 전국적으로 공사를 유치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핌비현상(  PIMFY Please, in my front yard)이 극에 달하기도 하였다.

NIMBY(NOT IN MY BACK-YARD)는 반대로 제발 내 집 뒤뜰에는 가져오지 마시오'란 뜻인데, 쓰레기 처리장이나 오물 처리장 또는 원자력 발전소 핵쓰레기 처리장, 장애인 시설 등 혐오시설이나 위험한 건축물 등의 설치를 내 고장에 가져오지 말라는 주민들의 반대 운동을 뜻한다.

 최근 사드 설치 문제로 님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처음 사드예정지는 성주읍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정하였다가 격렬한 반대로 외곽으로 좀 이동하게 하여 새로운 장소로 결정이 된 것 같다. 성주군민은 외곽으로 이동하므로 직접 전자파 발생지역이 좀 멀어지니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바뀐 것 같다. ㄷ신에 새로운 장소는 김천에서 8킬로 떨어진 성주지역인데..김천쪽에서 격렬하게 반대를 시작하였다. 내집 뒤뜰과는 거리가 좀 먼 것 같아도..그래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니..반대를 시작했다. 

 하여간 님비현상은 적절한 보상이나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사드배치는 충분하게 사전에 물밑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에 없었던 것 같다. 이제라도 충분한 대화와 설득이 필요할 것 같다.


미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면 바로 정정이 들어오는 점이다. 아파트에서 더러 오징어를 구워먹으면 다른 집에서 악취가 난다고 바로 공격이 들어온다. 강아지 소리가 들리면 또 연락이 가서 달려온다.  단독주택으로 옮기니 그런 문제는 없어진 것 같다.


 집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빈땅이 있었는데 여기에 타운홈을 20채 정도 짓는다고 공청회를 연다고 연락이 오기도 한다. 집을 신축하는 경우도 주변의 허락을 받는 정도로 미국은 배려가 많은 것 같다.

대신 조그만 피해라도 남에게 주면 바로 교정이 들어오는 것 같고..


사람이 살면서 남에게 호감을 주면서 사는 삶과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사는 삶이 있을 것 같다.

하여간 나는 살면서 님비로 되기보다는 핌비가 되면 좋을 것 같다.


블로그의 글을 쓰시는 분은 님비인지? 핌비인지? 남을 공격하는  공격자인지? 남과 화합하는 더불어 사는 분인지? 사기성 글로 남을 세뇌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지? 남에게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는 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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