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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일 (kj3624)

엄마날
05/02/2016 16:05 댓글(2)   |  추천(2)

아이들이 미국에 온 지  20년이 지났다. 94년 12월인지 와서 중학교중간부터 시작하여 대학 나오고 직장을 잡아 월급쟁이 생활하는지도 10년이 넘었다. 그러다 보니 부분적으로 안 맞는 것이 몇개 생겼다.

한국에서는 음력생일을 지내고 추석을 지내고 구정을 지내고 초파일 정월대보름 등을 챙기는데...전부 음력이다. 물론 양력도 있어 신정 3.1절  식목일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크리스마스 등은 양력이다. 내 나이때는 대부분 음력으로 생일을 올리고 음력생일을 챙기는 편인데....


아이들이 미국생활을 하면서 음력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어져서 내 생일은 음력 6월 11일인데 방학이 되어서 7월초나 6월 말경에 미국에 들어오던 경우가 많아서 20년 정도는 거의 생일이 없어지다 시피하였다. 요즈음은 6월 생일이 그냥 생일도 되어 날이 되면 문자가 오면 끝 난다. 물론 가끔 휴대폰을 바꿔주거나 옷을 보내주거나 이것 저것 사주는 것도 있지만...

하여간 아직도  생일이라고 하면 생소하게 느껴진다. 하기는 풍수대가라고 하는 분이 사주를 잘 보는 데 이분과 만났을때 내가 좀 운세가 잘 풀리게 생일을 하나 새로 만들어 달라고 친구가 부탁을 하여 생일을 새로 하나 받았던 것도 같은데...별로 신경을 쓰지 않다 보니 잊어 버렸다.

하여간 미국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나를 챙기는 것은 좀 덜 한 것 같은데..엄마는 엄청 더 챙기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어린이날에 엄청 챙겨주고 어버이날은 아이들이 어릴적에는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던 기억이 나지만..미국으로 오고 나서는  역시 나와는 상관없고 엄마만 챙기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집사람도 어머니날이면 뭔가 해주길 바라는 것 같다. 모친이 돌아가시기 전에는 필수적으로 모친을 보러 가야하고 집사람도 챙겨야 하는데..2년전 어머니날에 모친을 보고 돌아오는 중에... 돌아가시면서..챙길 수가 없어 졌고..

지난번 발렌타인데이 좀 전에 화분을 하나 선물하여 이번에도 미리 화분이 기가 아주 좋은 것을 발견하여 하나 사서 미리 선물을 해 뒀다. 일단 챙겨줘야 하는 날은 챙겨두는 것이 의무일 것 같다..

 위에 것이 아주 기(氣)가 좋은 것이고 집사람에게 선물한 것이고..물론 같이 보고 즐기고 느끼는 것이지만... 다른 꽃이 보기 좋아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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