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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접대
04/30/2016 09:04 댓글(0)   |  추천(4)

대학시절에 조교선생님을 하던 분이 서울쪽 대학에서 근무하셨고,,그 교수님 방의 제자분들이 안동으로 세미나를 하러 온적이 있다. 교수님과 교수사모님도 같이 잘 알고 있던 관계로 교수 사모님만 별도로 구경을 좀 하고 싶다고 하여 따로 모시고 나왔었다. 친구 한분과 같이...

처음 가고 싶어 하던 곳이 의성의 온천이 였다. 게르마늄[72.4㎍] 약수 온천이다. 1995년에 개장하여 수질이 뛰어나다는 소문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이다. 이 온천으로 가기 직전에 작은 하천을 지나야 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개천이 물이 불어서 통행이 금지되면서 온천도 휴장을 하였었다.

갑자기 당황해지면서 생각난 것이 당시에는 가끔 가던 주왕산의 닭백숙이다.

그래서 차로 이동하는데 사모님이 차문을 열러 달라고 하시면서 심호흡을 하신다. 그러면서 도시(서울)에서는 숨도 마음대로 못 쉬는데...하시면서 맑은 공기가 엄청 좋다고 하신다.

그래서 달기약수탕에 도착하여 단골로 다니던 집으로 가서 백숙을 대접하였다. 무척 맛있게 드셨고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주왕산을 가볍게 등산하고 모임이 있는 숙소로 모셔다 드렸었다.

내 경우도 서울쪽에서 살 때는 별로 모르고 살았지만 안동에 내려오고 가끔 서울에 갔다 오면 1주일정도는 목이 아파서 고생을 하곤 했다. 특히 즐겨 피우던 담배를 금연하고 부터는 더욱 공기에 민감해지면서 가능하면 서울을 기피하는 곳이 되었다. 대구도 비교적 공기가 좋다가 점차 공기가 나빠져서 하루밤 자고 오면 2-3일 정도 목이 아플 정도고...

하여간 안동에서 계속 살고 안동에서도 외곽에만 주로 머물고 있었던 관계로 공기가 가장 좋은 곳에서 26년 정도를 보낸 꼴이다.

그러니 도시에 있던 분이 청정공기에 고마움을 가지는 것을 미쳐 생각하지 못 했던 것 같다.


그 후에 사모님의 이야기를 다시 듣고 엄청 미안함을 가진 것이 있는데..당시 주왕산 달기 약수탕에서 닭백숙을 대접하여 잘 드셨는데..실제 사모님은 닭 알레르기가 있어 먹고 나면 엄청 두드러기가 나곤 했었는데..그때 닭백숙을 드시고도 아무런 부작용도 없이 지냈다는 이야기를 듣고...모처럼 식사대접을 하고 곤욕을 치를 뻔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나중에 기(氣)를 익히면서 음식(닭)은 철분이 많이 들은   물과  황기나 잡곡 등이 닭의 알레르기성 물질을 변화시킬 수 있어 기가 바뀌게 되어..독성이 없어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닭이 몸에 맞지 않는 분도 삼계탕은 괜찮을 수 있고 조리방법에 따라 첨가되는 것이 달라지면서 기가 바뀌므로 닭이 안 맞는 분도 조심스럼게 약간씩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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