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풍수와 건강 발복
  • 건일 (kj3624)

내 안지기의 희망사항
02/28/2016 18:02 댓글(0)   |  추천(7)

내 안지기는 대구 여자로 부친(장인)이 6.25 전쟁 당시 통역장교를 하시고 1960년 근처에 미국 육사에 파견되어 공부를 하셨고..그 후에도 한참 군에 근무하시다가 도로공사창립멤버로 차출되어 도로공사에 근무하시다가 정년을 하셨다. 아주 어릴적에 아버지가 미국에 다녀 오고...장교로서 중대장을 하시고 여기 저기 근무지를 옮기던 것이 무척 뇌리에 깊숙하게 박혀 있었는지?

하여간 결혼하면서 가끔 자식들의 미래를 이야기 할 때가 있었다.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더니면서 외국을 오가고 멋진 시회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하여간 결혼하고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돌도 되기 전의 아들과 28개월의 이이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날러 왔던 것이 1983년이다. 당시 이모와 삼춘  동생등이 미국에 있어 그리 힘들게 생각하지 않고 1년간 대학에 와서 한국으로 돌아 갔었다.

그 후에 자연스럽게 방학때 미국을 방문하고...몇년 지나서 조기유학의 길로 가게 되었다. 엄마가 항상 희망사항이던 자식들이 영어를 모국어 처럼 사용하면서 전세계를 다니면서 폼 나게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중학교부터 시작하여 억척스럽게 학교를 다니고 졸업하면서 직장을 잡게 되었다. 딸은 우리나라 대기업의 미국법인에 다니다가 지금은 미국인 회사에 다니는데 그 회사의 지점이 유럽, 남미, 중국, 미국 등에 있어 지점을 오가면서 근무를 하기도 하고 유럽에서  공장장 업무를 하고 있으면서 브라질이나 멕시코 공장에도 파견을 가고 본사를 오가기도 하여 ..엄마가 자식이 되기를 바라던대로...

비행기를 타고 전세계는 아니지만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를 오가면서 정말 바쁘게 일하고 있다. 2주 전에 갑자기 미국에 들어 왔다가 시카고에 들려서 4-5일 쉬고 간다고 연락이 왔었다. 어제  시카고에 와서 좀 쉬고 샤핑도 하고 맛 있는 것도 먹고 하느데..갑자기 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바쁘게 한국을 거쳐 중국으로 출장을 가라는 일이 떨어져서 급하게 유럽행 비행 일정을 취소하고 중국비자 준비하고 비행편 찾아 급하게 한국의 기업과 접촉하여 같이 중국으로 가야 한다고 정신없이 몰아 치고 있다. 한국에서 자주 전화를 하면서 일정을 조율하고 중국과도 연락하여 초청장 받고..본사와도 연락을 취하고..끈임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아마 생각대로 된다면  오늘 비행기표를 사고 내일 중국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고 수요일경 출발하여 목요일에 한국에 도착하고 금요일에는 중국에 가서 새로 열 공장을 방문한다고 한다. 이런 일이 겹치는 것도 딸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면서 영어를 하니(스페니쉬도 몇마디 하고 헝가리말도 먹고 살 만치 하고)...이번에도 한국기업이 중간에 끼이니 회사에서  혼자만 가장 편하게 잘 할 수 있는  덕에 갑자기 가게 된 것이다. 집사람은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딸을 보면서 걱정을 하면서도 자기 희망사항대로 자식이 성장했다고 한다.

아들도 미국의 좀 큰 기업(10만 정도 직원)에서 근무를 하는데 자주 출장은 가지 않지만 미국내은 1년에 10여번 정도 다니고 캐나다 중국 브라질 맥시코 등에 1년에 1-2번식 다닐 정도로 일을 한다. 아들은 출장가는 것을 좋아한다. 출장을 가면 공짜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고..주말에는 여행을 할 수 있어 좋아한다. 근무하면서 돈 벌면서 여행하는 것이 무척 좋은 것 같다.

이런 자식들을 보면서 안지기는 자기의 꿈을 이뤘다고 좋아하지만..그것이 자식들의 꿈 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보기에는 젊은 나이에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고 남의 눈치를 별로 보지 않고도  일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내 경우도 41년 정도 월급쟁이를 하면서..처음 15년 정도는 눈치는 어느 정도 봤지만 그래도 전공분야의 지식이 확실하여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편하게 있었고 나중 26년도 혼자 방에서 근무하여 누구하나 근무에 대하여 잔소리 하는 사람이 없이 일을 하여 비교적 편하게 살아 왔었다.


자식들이 10년 이상씩 일을 하고 있어 앞으로 언제까지 회시에서 일을 할지 아니면 자영업으로 바꿀지 모르지만 하여간 자존심을 깍아먹고 살지 않으면 하는 것이 나의 희망사항이다.

한국에서 가끔 보면 명퇴를 시킨다던지 짜른다던지 회사가 파산하면서 일자리를 잃는 다든지 합병하면서 밀려나온다든지 스스소 견디지 못하고 사표내고 나온다든지 하여...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남의 손에 자기의 운명이 걸리지 않으면 한다. 일을 아주 잘해서 회사가 직원이 나갈까봐 걱정하는 정도의 능력이 유지되길 이야기 하고 계속 노력하게 조언을 한다. 회사가 월급주기 아까워지는 일이 벌어지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나의 희망사항이다...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지..사회악이 되면 안된다...

국가도 다른 나라를 도와줘서 다르 나라로 부터 필요한 국가가 되어야지..악의 축이 되면 안되는 것 처럼..

 자식도 가정에서나-회사에서나-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계속 남겨지길 바란다...가능하면 나라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전 세계가 필요한 사람이 되면 더 좋겠다..



딸이 차린 상




기타 카테고리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