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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량사
02/17/2016 17:02 댓글(0)   |  추천(4)

청량산은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봉화군과 안동시 경계사이에 있다. 청량산(淸凉山 870m)은  안동 근처에 있어 가끔 주말에 등산을 가기도 하는 곳이다. 몇개의 코스가 있고 청량산 근처의 안동방면에 이퇴계의 생가와 작은 온천이 있고 맛있는 돼지고기집이 있어 겸사겸사하여 들렸던 곳이다. 
청량사는 여름에 산사음악회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고 그 후에 안동에 밤에 하는 고택음악회도 생기고 하여 볼거리가 되기도 한다. 안동은 처음 시가 될때는 전국의 10대 도시정도에 들 정도였는데 다른 도시는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안동은 맑은 물을 보존하려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산업화가 되지 못 하여 30만 가까이 되던 인구가 15만 이하로 줄고 안동댐 임하댐의 댐이 2개나 있다.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밤에 차를 타고 가기가 귀찮아서(끝나면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내려오므로)..한번만 경험을 했었다. 내가 참석했던 공연은 2002년 2회산사음악회였고 오정해씨가 사회를 보면서 진행되었었다.

청량사는 사찰도 크지 않고 조용해서 등산겸해서 잠시 들리기 좋은 사찰이다. 대웅전에 들어가기 좀 전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절을 찾는 신도 누구에게나 들어가면 차를 나눠 마시는 작은 암자가 하나 있다. 나중에는  찻집<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 있는데 여기서 발효솔잎차도 마실만 하다.


보통 산에 올라가면 차 보다는 절에 있는 약수를 마시는 편이다. 여러 사람이 기다리는 줄을 서서 바가지를 들고 한바가지 떠서 시원하게 마시고는 ...그냥 그자리에 떠 났으면 좋았을 일이 있었다.

좀 힘이 들어서 약수 옆에 않아서 우연하게 약수 안쪽을 보니..비단개구리가 수십마리가 붙어 있었다. 아마 여기서 목욕도 하고 먹이고 먹고..하는 데...일반 개구리는 잡아서 먹기도 하지만 비단개구리는 어릴적부터 독개구리라고 하여 안 먹던 것이라 좀 토가 나올 정도로 기분이 꽝으로 바꾸게 되었다.

엄청 시원하게 기분 좋게 마션던 물이 보니 무당개구리가 목욕한 물이라니.....


아마 원효대사의 일화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것일 터인데...깜깜한 밤중에 산에서 길을 잃고..어떤 동굴을 발견하여 자다가 목이 말라서 손으로 찾아보니 바가지에 물이 담겨 있어 시원하게 마시고 아침에 깨어보니 동굴은 무덤이고 시신옆에서 자고 물바가지는 해골이고 해골속에 고여있던 물이 감로수 같았다는 이야기나...약수터의 물 속에  수십마리의 무당개구리가 목욕탕으로 쓰고 주거지로 쓰는 물을 시원하게 마신 것이나 비슷한 것이...

하여간 그 후에도 가끔 청량산을 올랐지만 그 약수는 더 이상 관심이 없고...보살님의 찻집이나 바람이 서리를 만나면으로 갔었다. 하긴 그 집에서 사용하는 물도 비단개구리가 목욕한 물을 써서 차를 우리지 않았을지?

아래 사진은 퇴계선생님이 태어난 태실로 난간에 툭 튀어 나온 쪽이 명당으로 기가 아주 좋은 것입니다.

청량산 가기전에  안동시 도산면 온혜중마길에 있는 고택입니다. 사진의 튀어 나온 곳에 손가락을 대고 오링테스트를 하면 힘이 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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