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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고양이 똥을 먹어야 할 것 같다...
10/19/2015 20:10 댓글(1)   |  추천(4)

올해는 집의 텃밭에 상추, 치커리, 미나리, 들깨, 고추, 토마토, 부추 , 도라지 등을 심어서 일부는 알차게 먹고..일부는 좀 실패를 한 것도 있다. 대부분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며 잔듸깥은 것과 낙엽을 모아 부식시켜서 사용한다. 가끔 과일이나 채소의  일부도 묻어서 퇴비화하는 편이다.

또 커피찌꺼기를 얻어다가 좀 추가하기도 하고 집에서 나오는 커피찌꺼기도 퇴비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얼마전에 옆집의 창고에 검은 고양이가 새끼를 5마리 정도 낳아서 우리집 마당에 자주 와서 놀고 있다.이 검은 녀석은 원래 우리집 뒤마당을 나가는 구조물의 구멍이 있는 곳에 들어가서 겨울을 나는 녀석인데 새끼는 다른 집에 가서 낳았다. 언제부터인지 이 공양이 새끼들이 채소밭에서 놀고 쉬고 한다. 또 문제는 가끔 볼일을 보려고 흙을 파고 볼일 본 후에는 흙을 덮는다.

아마 내년에 자라는 채소들은 이 고양이 분뇨를 흡수하여 자라는 녀석도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한동안 퇴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다. 한국에서 퇴비를 만드는 중요 자원의 하나가 음식물이고 다른 하나는 하수슬러지 같은 것도 있다. 또 돼지분뇨나 소분뇨도 중요하게 퇴비화에 이용한다. 유기농이란 결국 동물의 똥 오줌을 가지고 자란 식물을 먹는 것이다. 그래도 하수슬러지 같은 독성 물질이 안 들어가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수슬러지나 돼지분뇨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좀 꺼름직하다. 특히 토양검사를 하여 오염이 덜 된 땅만 골라서 분뇨를 살포하는 바람에 전 국토가 중금속 오염이 평준화되어가는 것 같다.

돼지는 사료효율 즉 소화흡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중금속을 넣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곡물에 포함된 phytate의 인과 결합시켜 이 단백질을 무력화시켜서 영양흡수를 높이는 용도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여간 돼지의 경우 분뇨의 줌금속이 좀 있는 편이고..고기에도 중금속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여간 많은 사람이 비싸게 사먹는  organic 이란 결국 가축의 분뇨를 먹어서 자란 식물을 먹는  것이다.

그러나 고양이 녀석들의 똥을 먹어야 해도 참고 먹어야 할 것 같다.


이런 organic 이 싫은 분은  식물영양액을 사서 수경재배를 하면 가능할 것도 같다. 내년에는 새싹채소를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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