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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차 합환차
08/13/2015 14:08 댓글(0)   |  추천(3)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는 미모사와 비슷한 잎으로 되어 있고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0미터 이상까지 자란다.

 해발 500~700미터 산비탈과 들판, 길가에서 자라며 공원이나 집주변,정원에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자귀나무는 어릴적부터 산에 놀러다니면서 자주 보던 나무이고 특히 호랑나비가 많아 나비잡으로 자주 자귀나무 근처로 갔던 것 같다.

대학다닐적에 생물학을 전공하고 채집도 자주 다녀서  자주 접하던 나무이기도 하다.

나무 줄기는 회갈색이며 껍질 표면은 작은 돌기가 오돌도돌하게 나 있다. 잎은 어긋나는데 작은 잎자루에 붙은 작은잎은 좌우가 같지 않은 낫을 닮은 모양의 타원형이고 11~30쌍이 마주보면서 잎자루 없이 붙어 있다. 작은 잎은 밤이 되면 서로 포개져 밤을 새운다. 이런 독특한 수면운동 때문에 저녁이 되면 잎들이 마주 붙어 잠을 잔다고 하여 "자귀나무', '야합(夜合)', '합혼(合昏)' 이라고 한다.

가지 끝에 15~2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기다란 분홍색 수술이 술처럼 모여 달린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고 향기가 도취될 정도로 기분이 매우 좋다. 

결혼하면서  자귀나무는 나에게 또 다른 쪽에서 만나게 되었다. 정름의 처가집에는 장인어른이 도로공사를 다니는 중에 화살나무와 자귀나무 등을 정원에 심어 놓았었다.

자귀나무 씨를 받아서 당시 다니던 회사에 뿌렸더니..10여년 후에는 엄청 큰 나무로 자랐던 기억이 난다.

회사를 떠나서 학교로 옮기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자귀나무를 만나게 되었다. 방에서 학교 식당으로 가게 되면 가는 길목에 자귀나무가 5그루 정도가 있어 거의 매일 만나는 나무였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자귀종자를 몇개 가지고 왔다. 불법일 수 있지만...


나무나 채소마다 음양오행이 있다. 인삼은 오행이 전부 음이라 그냥 먹기 보다는 가능하면 다른 약재와 같이 기를 변화시켜 먹어야 하는 것 같다.반면에 몸에 가정 좋은 나무나 채소를 찾다가 발견한 중에 하나로 자귀는 음양이 양이고 오행이 전부 양으로 몸에 아주 좋고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 보면 된다. 전부 음양오행이 양인 식물은 극히 드믈어 미국에 가져와서 차로 마시고 잎으로 보약으로 하려고 가져왔다, 잎이나 껍질 꽃 등을 차로 마시기도 하며 여러 효능도 있다고 한다.

몇년전부터 심는 다는 것이 늦어져서 지난 늦 봄에 심었더니 여러개가 발아되어 자라기 시작했다.


이 자구나무는 또 다른 인연이 있는데 한국 아줌마 한분이 미국분과 결혼하여 동부쪽에 사시는데 풍수문제로 연이 있어 보답으로 기적의 비누와 로션등을 보내주면서 주변에 어느 분이 만드는 것이라 자랑을 한다. 식물성분이 들어서 찾아보니 미모사트리로 바로 자귀나무였다.


자귀나무 화장품은 의외로 유명하게 알려져 있고 판매되고 있다.

여러가지 인연이 깊고 기가 아주 좋은 나무로 아마 내년부터는 다시 자귀잎차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농촌 시골에서는 소를 몰고 풀을 뜯어 먹게 하는데 자귀나무의 잎에 가까이 가면 소가 신선한 잎을 잘 뜯어 먹는다고 하여 '소쌀밥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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