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풍수와 건강 발복
  • 건일 (kj3624)

어느 거사( 巨師)님의 음택
06/09/2015 21:06 댓글(3)   |  추천(2)

종교마다 신자를 호칭하는 방법이 다르다. 교회에서는 집사님 장로님 권사님 등으로 부르고 사찰에서는 처사 거사 보살 등으로 부른다. 

 불교에서는 계를받은 남자 신도를 거사(巨師)즉 속가에 머물고 있지만 도를 이룬 큰 선생님이라는 존칭어이구요, 같은 발음이지만 일반적인 속인들의 남자를 거사(居師)즉 속세에 머물고 계신 선생님 정도의 호칭입니다 .  불교에서 여자 신도들을 통칭 보살님이라고 부르는데 원래 보살이란 성인경지의 관세음보살이나 보현보살 문수보살 대세지보살 지장보살등 성인의 경지에 이른분들에게 호칭 되어지던 것을 사찰에서 스님들이 여자신도를 존칭으로 높여 불러주던 것이 오늘날에는 모든 여자신도들의 법명 뒤에 보살이라는 호칭이 붙게 된 것입니다 . 남자신도는 법명 뒤에 거사 여자 신도는 법명 뒤에 보 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어 집니다.

성당에서도 세례명을 사용하여 이름을 부르는 대신 보통 세례명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많고 대모니 대부니 하여 카토릭 내부에서 가족관계비슷 한 것이 있는 것 같다.

내가 풍수를 배우던 친구는 불교쪽에 깊게 심취하여 불교쪽 사람들을 가끔  만나는데 나도 몇번 같이 찻집서 차를 마시러 간적도 있고 그쪽분들도 가끔 만나기도 한다. 끽다거(차나 한잔 하고 가시게나라는 고승의 화두)란 찻집(조계사 근처의 찻집)에 가면 주인이 차탁에 앉아 그 앞에 앉으면 차를 내주신다. 보통 안사장(남자주인)보다는 부인이 주로 차를 우린다.

여기서 차를 마시다가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옮기기도 하고....이분들과는 기치료를 이야기 하거나 풍수를 이야기 하기도 한다. 

하루는 차를 마시고 식당으로 옮겨 이야기 하는 중에 절의 음택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에서 보면 성당은 바로 옆에 묘지를 조성하여 신자가 음의 세계로 가면 바로 성당 옆에 안식을 하는 것 같고 교회는 신도들의 공동묘지가 있어 그쪽에 같이 모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일부 성당은 건물안에 지하에 모셔지기도 하는 것 같다. 더러 문화탐방같은 프로에서 그런 것이 방영되기도 하는 것 같다.

풍수이야기가 나오면서 친구가 풍수일화를 이야기 하는데....

어느 처사가 돈이 엄청 많아서 절에 시주를 많이 하고 불사도 크게 하여 법당을 짓는데 기여를 많이 했다고..그리고 돌아가시니..절의 주지스님이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절 안에서 천하명당에 속하는 터를 알고 있어 그터에 모시도록 했다고 한다. 자손들도 주지스님의 배려에 감사를 하고 명당에 모셨다고 한다.

그런데 절안에 모신 것을 안 부처님은 별 말이 없지만..그 아래 신장들은 엄청 화가 났다. 어디 감히 사찰안에 부처님 영역에 묘자리를 쓰는지? 그래서 밤마도 신장이 호출하여 곤장을 쳤다고한다. 처사는 너무나 놀래고 겁이 나서 자식들 꿈에 현몽하여 급하게 묘를 옮겨달라고,,매일 반복하니..자식들이 서둘러서 이장을 했다고 한다.

묘는 무척 까다로운 것의 하나같다....

 

음택풍수 카테고리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