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풍수와 건강 발복
  • 건일 (kj3624)

바쁜 한국 사람들
02/21/2019 23:02 댓글(0)   |  추천(5)

몇년 전에는 지하철을 타면 대부분 사람들이 무가지를 들고 타서 전부 신문을 보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요즈음은 무가지가 전부 소멸된 것 같습니다. 마치 삐삐가 휴대폰이 나오면서 없어지고 그것도 몇차례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스마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무가지는 없어지고 대신 대부분 스마트폰을 들고 탑니다.

오늘은 동대문에 비드상가(악세살이 부자재)에 들려서 비드를 사서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어느 숙녀분이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열심히 치면서 오고 있어 계단에서 위험할 것 같은데 보니 기브스를 하고 내려오더군요. 아마 계단에서 문자때리다가 발을 다친 것 같이 보이고..


대부분 지하철 역에서 줄을 서서도 계속 문자를 때리고 타면서도 계속 때리면서 타서 가끔 신경질이 납니다. 늦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데..문자에 빠져서 앞뒤 안보고 자기에만 몰두를 해 있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 슬며시 커닝을 해서 보니 한사람과 문자를 하는 것이 아니고 4-5명 이상고 계속 바꾸가면서 문자를 때리고 동시에 동영상도 보기도 하고 물건을 검색하기도 하고 매일도 읽고..거기다가 대부분 이어폰을 끼고서 음악도 들으면서 다른 것을 하고..

대부분 동시에 5건 이상의 일을 하고 있으니...컴퓨터만치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먹었어 등으로 별 것도 아닌 것으로 별 내용도 없는 것으로 그렇게 바쁘게 집요하게 때리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하고 내용도 없이 

문자 안 하는 분은 게임에 몰두하고 있고 늙은 분은 고스톱 같은 것에 빠져 있더군요..

어느 분이 고스톱을 하는데 잠시 동안 하더니 30만원을 잃었다고 새로 게임머니를 사더군요. 별로 잘 버는 나이도 아닌데...하여간 지하철에서 보면 대분 사람이 전부 폰과 전쟁을 합니다. 화면을 옮기는 것도 엄청 빠르게 1초도 안되어 척 보고서 다른 곳으로 넘어가니..

어쩌면 이런 것들이 한국사람이 유능해지는 역활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몇가지씩 일을 수행하고 짧은 시간에 확 해버리는 능력이 늘 것 같으니...

기타 카테고리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