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풍수와 건강 발복
  • 건일 (kj3624)

장충단 공원
02/01/2019 12:02 댓글(0)   |  추천(2)

어제는 볼일이 있어 간 곳이 창춘단공원 근처이고 마침 점심식사 시간이라 식장을 찾아 보니 

장충동에 유명한 것이 족발이더군요. 근처에 여러집이 있지만 혼자만 간 것이라 몇만원짜리 족발은 양이 많은 것 같아 피하고 간단하게 설렁탕을 한 그롯하고 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요즈음 KBS에서 매일 아침에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이 있어 기억을 하는데 이 공원에 유관순지사와 이준열사 등의 동상이 있어 3.1절이 미리 떠올라 한컷 찍었습니다.

이 공원 앞쪽에 창충체육관이 있어 고등학교 시절에 몇번 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에 한동안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할 때 이 근처에 사무실을 가진 분들이 있어 그 사무실을 이용하느라고 자주 오기도 했던 곳입니다. 당시 어느 날인지 3.1고가도로가 개통이 되던 시기입니다. 그때 청계천에 고가 도로가 뚫려서 개통식을 하는 날이 였는데 사무실에있는 분의 형님이 택시를 가지고 와서 7명이 그 택시를 타고 명동쪽에 내려가다가 교통에게 잡힌 적이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 힘쎈 분이 있어 ..한마디 하니 그냥 통과하고 퇴계로로 돌아서 다시 사무실로 왔던 기억이 납니다.

배호씨의 슬픈 노래도 생각이 납니다.

사진 몇장을 올리니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추억을 끄 집어 내 보시길



안개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주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공원





여행 카테고리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