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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발데즈의 설경 "
06/18/2013 02:06 댓글(22)   |  추천(6)

알래스카 최대의 항구도시 ' 발데즈 " 를 소개 합니다.

빙하와 만년설, 추가치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시면 ,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뽑힌답니다.

어디서 크루즈를 타시던,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시애틀에서 승선을 하셔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이시라면,

의례 들러야 할 곳이 바로 발데즈 입니다.

책자나 인터넷에 나와있는곳은 제외하고, 동네 전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치 계곡에 들어서면, 이렇게 시원스런 폭포들이 맨발로 마중나와 반겨 줍니다.


 


지금부터 9월말까지 할리벗 낚시 대회가 열립니다.

우승자에게는 아주 푸짐한 상금과 상품들이 엄청 납니다.

사랑방 가족 모두 다함께 도전한번 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그 상금으로 모든 여행경비  충당 하고도 남는답니다..ㅎㅎㅎ 


 


한달 늦게 찾아온 여름으로 발데즈 항구는 아주 고즈녘 합니다.


 


수많은 보트와 요트들이 저마다 몸매를 드러내고 , 뽐을 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낚시를 하고, 신고를 하는 곳 입니다.

실시간으로 누가 제일 큰 고기를 잡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제일 잘 되는 카페인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성수기때의 그 카페 모습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좌우로는 아름다운 설산들이 만년설을 자랑하며, 찾아오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항구 모든곳이 아주 깨끗하게 정비 되어있고, 청결해서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할수 있도록 , 곳곳에 배려를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바다 안개로 인해 , 뒷편 설산들이 아스라하게 병풍처럼 보인답니다.

정말, 바다가 숨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고요하기만 합니다.


 


할리벗을 잡아 여기서 무게를 달고, 기념 인증샷도 찍고 하는 대표적인 발데즈의 명소 입니다.

사람들은 저기 매달려서 , 기념 사진을 찍곤 합니다.


 


이 수많은 보트들이 다 임자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마치, 서울에 그 수많은 아파트들이 다 임자가 있는듯 말입니다.


 


각종 날렵한 보트나 요트들을 보면, 낚시대를  둘러메고, 떠나고픈 유혹을 강하게 느낀답니다.

이 무더운 여름, 한번 떠나보지 않으시렵니까!

 


 


명경지수라, 거울처럼 맑고 투명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안식을 느껴주는,

평화로음이 가득 깃든 바다의 모습은 마치 그대의 눈망울과도 같습니다.


 


이 보트를 타고, 북극까지 파도를 가르며 달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북극곰을 만나 인사를 전하고, 물개와 고래하고 달리기 경주 한판 해 보는것도

너무 재미나지 않을까요?


 


하늘도 맑고 투명하지만, 고요한 부둣가의 모습은, 고기잡이 떠난 아비를 기다리는

철 모르는 소녀의 노랫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바다안개가 마치 실크잠옷처럼 하늘 거리며 설산을 어루만지고,

바다 가운데 작은 바위는, 갯바위 노래를 절로 흥얼거리게 합니다.


 


천만년 이어저 내려온 만년설과 빙하는, 어젯밤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마치, 찬물로 막 세수한듯한 얼굴로 " 나 여기 있어 " 하는것 같습니다.


 


만년설의 매력은 저렇게 흰 이를 드러내고 웃는듯한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게 아닌가 합니다.


 


수많은 갈매기들의 식사시간인가 봅니다.

아마도 저 갈매기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은, 많은 어종이 풍부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번 제가 낚시를 할때도 갈매기 많은 곳으로 낚시줄을 던졌더니, 어김없이

고기가 낚여 올라 오더군요.


 


무더운 한여름에도 늘 미소짓듯, 우리를 내려다 보는 저 만년설은

지난여름, 그리고 더 많은 나날들의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겠지요.


 


철마다 이곳을 찾지만, 늘 설산들은 다른 모습으로 반겨줍니다.

그래서 올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게해주니 이 어찌 자주 오지 않을수 있나요!


 


마음 같아서는 비닐 포대 하나 깔고, 저 위에서 주르륵  신나게 내려오고 싶습니다.

누가 먼저 내려오나 경주한번 할까요?

우리 사랑방 가족 모두 모여서 말입니다.

 


 


바로 포구 앞에서 낚시를 하더군요.

혹시 미끼로 쓸 고기를 낚는건 아닐까요?


 


봄,여름,가을, 겨울이 같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항구 발데즈.

숙박시설도 아주 저렴하고, 다양해서 개성에 맞게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B&B 나 모텔,호텔도 가격이 저렴 합니다.

스워드 같은 경우 민박일지라도 200불 정도 들지만, 여기서는 모텔 등급들은 100불이면

아주 편안한 숙소를 아침과 함께 즐기실수 있습니다.


 


아마 관광지에서 여기가 제일 저렴하지 않을까 합니다.

식당도 여러군데 있고,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해서 번잡한걸 싫어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안성 맞춤 입니다.

스워드 같은 경우는 작은 곳이라 붐비고, 한철 장사로 인해 물가들이 비싼편 입니다.

 


 


이렇게 멕시칸 전문식당이 있어, 한식과 같은 매운맛이 도는 메뉴를 맛볼수 있습니다.


 


각종 관공서나 은행들도 제법 규모있게 자리를 잡아, 오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합니다.


 


설산 밑자락에 자리한 교회도 아주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발데즈와 스워드를 택하라면, 저는 주저하지않고, 이곳을 택합니다.

빙하와 폭포, 그리고, 풍부한 어종의 낚시터를 보유하고 있어,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너무나 좋은 곳 입니다.


 


낚시를 주선하는 모텔을 잡으면, 원스톱 쇼핑하듯, 모든 낚시에 따른 것들을 준비해 줍니다.

낚시할 보트와 고기를 손질해서 포장까지 정말 알뜰한 여행의 묘미를 즐길수 있습니다.


 


여기 사시는 주민들의 집들이 모두 설산 밑에 자리하고 있고, 이른 가을 아침에는 아름다운 물안개들이

산자락 허리에 두손을 얹고, 지나는 이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곤 한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각, 저 숲에서 마구 달려오던 흑토끼 한마리.

나를 왜 반겨주는걸까요?

너무 신기하더군요.


 

 
 

제가 다가갔는데도 태연하게, 저렇게 요염한 포즈로 아주 자리를 잡고는

누워 버리더군요.

" 애야! 나 안무섭니? "

헐~ 신경도 안쓰네요.

배깔고 누워서 갈 생각을 안합니다.



 

 
이 엄청난 폭포 앞에 서면, 그 굉음 소리에 온몸에
솜털이 다 일어서는듯 합니다.
차에만 있어도 완전 냉장고 랍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은 물을 시식도 하고, 손과 발도
담궈, 그 짜릿한 차거움을 온몸으로 가득 느껴 보았습니다.
물맛도 좋고, 그렇게 상쾌할수가 없답니다.
이 아름다운 폭포를 보면, 모든이들이 한마디 합니다.
"  아 ! ~"
감탄사만 나온답니다.
다른 아무런 말도 대신할수 없는 이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폭포는
바로 발데즈에 있답니다.
 
표주박
1주일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 했습니다.
너무나 촉박한 일정이라 다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마음먹은 스케줄의 10분의 1 정도 본것 같습니다.
정말 두달정도는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오신 봉자씨 부부는 두어달 동안 여기저기
다 다니시더군요. 리타이어를 하시고, 여유롭게 여행을 하시는걸 보니
부러움이 콸콸 넘칩니다.
지금 디날리 국립공원에서만 이번주를 머무르신다고 하더군요.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치시고 , 베가스를 잘 지키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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