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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 (jeannie0307)

봄이 오는 소리
02/20/2019 16:02 댓글(6)   |  추천(4)






이번 겨울의

마지막 비인양

온통의 잿빛 구름이 하늘을 뒤덮더만

처연히 비가 내리고 있는 오후이다.


언제부터인가

이른아침 눈깨이면

날씨의 근황부터 살피는 습관이 생겼다.


내일까지 꾸물 꾸물 내린다는 소식을 접한다.


요즘의 일기 예보는 거의 정확수준

그래서, 비내리기전 후다닥 ~

비내리는 순간을 벗어나 둘러보게 된다.







나뭇 이파리를 모두 떼어낸후 피어나는 목련

연필 뎃생을 즐기던 목련의 꽃이파리"" 이다.


언제나 커다란 목련 꽃이파리의 단아함이 참 좋다.








  









저마다의 다른 향기로, 또다른 모습의 색상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뽐내기라도 하듯이

활짝 ~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생명들 역시, 참 곱기도 하다.




















몹쓸 그 누군가 나무가 아파하는 순간을 잊은채 그려넣었나 보다.


아무런 생각 없이 인증을 해온 나자신이

이제야 후회가 되기도 하다.


날이 쭈글해서인지, 갑자기 울컥" 하는 마음

그냥, 하트모양이 이뻐서였는데 ...


모쪼록, 새겨넣은 저사람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



- UC Riverside Botanic Gardens -



예년에 비해서 춥기도 하고

비님도 더욱 많이 내린다.


스산함을 잊은채

거리는 말끔히 씻기고

맑간 공기가 페부속 깊숙이 젖어든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

꽃의 화사함을 기대하는 마음

모두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으면 참 좋겠다.




Wind Beneath My Wings / Richard 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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