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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으면 헛 소리가 나옵니다
02/12/2019 04:02 댓글(0)   |  추천(3)

02/12/2019


말이 많으면 소리가 나옵니다


나도 말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실수를 달고 살지요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고 다짐을 하지만

말을 길게 하다보면 안해도 말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말실수는 인간관계에 골을 만듭니다


진실로 바라건데 입조심 말조심은

불조심보다 무서운 화마입니다

불길은 진화하면 복구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실수는 되돌릴수 없게 됩니다

실언은 흔적없이 사라젔기때문입니다


한번 뱉으면 주어 담을수 없는 말씨

교육과 훈련으로만 교정됩니다

그래서 수가 없으려면

늙어도 열심히 공부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교육과 지식은 사람에게 겸손을 주기때문입니다


열심히 말공부를 계속합시다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13

그때에 1 예루살렘에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밖에도 지켜야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9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10 모세는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말하였다.

11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이상 아무것도 드리지 못하게 한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과 함께 정결례에 대하여 논쟁하시는 장면을 들려줍니다. 논쟁은 예수님의 제자 사람이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은 까닭으로 시작됩니다. 당시에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은 위생 문제 때문이 아니라 정결례와 관련하여 부정한 것을 피하려는 규정이었습니다.


바리사이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위선자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느님 앞에 의로운 사람이 되려고 율법을 공부하고, 율법의 규정들을 충실히 지키려고 애썼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 율법으로 만족하지 않고, 율법을 해석하고 적용시키면서 수많은 규정들을 만들었고, 특별히 정결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꾸짖으시는조상들의 전통인데, 문제는 규정들을 모세의 율법과 동등하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이 성전에 예물을 바치면서 예물을 세속적으로 쓰지 못하게 하는코르반서약을 예로 드시면서, 규정에 얽매여 율법의 근본정신을 잊어버린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십니다. 서약이 부모 공양을 회피하는 쓰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본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드러내며, 하느님과 사람 사이에 마땅히 있어야 하는 규범인데도, 바리사이들이 본디 정신은 잊어버린 , 세부 규정에만 얽매여 있었던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규율을 지키는 것과 본래의 정신을 지키는 것은 서로 다른 개여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언제나 깨어 있는 정신과 열린 마음으로 하느님의 뜻을 찾으려 노력해야 하며, 그것이 규율을 지키는 것으로 드러나야 것입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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