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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River
11/26/2012 22:11 댓글(4)   |  추천(2)
 

American River


새크라멘토는 캘리포니아의 주도로서, 레이건과 슈와저네거와 같은 영화배우가 주지사를 하면서 머문 곳으로 유명하다.


새크라멘토에는 서울의 한강과 같이 시를 남북으로 갈라놓는 ‘아메리칸 리버’가 흐른다. 1840년대에는 아메리칸 리버의 상류, ‘콜로마(Coloma)'라는 곳에서 노다지가 우연히 발견되었다. 마샬이라는 목수가 어느 날 담배를 피러 나가듯, 바람을 쐬러 나가듯 강가에 나갔다가 물살에 반짝이는 금덩어리를 발견했던 것이다. 이로서 골드러시가 이루어지고, 특히나 1849년 일확천금의 꿈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산지사방에서 몰려들게 되었다. 이들을 포리나이너스(49ers)라고 부르게 된 이유다. 


새크라멘토는 쓰나미처럼 몰려드는 사람들을 수용하고, 금과 관련된 수송, 교통, 금융 등의 산업이 들어서면서 노다지의 배후도시로서 급격히 성장하게 되었다.


오늘은 금이 거짓말같이 모두 없어졌는지 아메리칸 리버에는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 그 많던 발자국들이 모두 없어졌다. 금을 캐던 사람들의 후손들이나마 더러 선조의 발자취를 더듬어 이곳에 올만할 텐데 아무도 없다. 평일이라 그런지 자전거 타는 사람도 뛰는 사람도 잘 보이지 않는다. 160년이 지나 엉뚱한 한국사람 하나가 제방뚝을 서너 시간을 걷고 있을 뿐이다.  








































아메리칸 리버의 상류 '콜로마'에서 금을 최초로 발견했던 마샬의 동상

바로 이곳이 마샬이 금을 발견했던 역사적인 곳, 콜로마의 아메리칸 리버 상류

사람들는 접시에 흙과 물을 섞고 쌀에 돌을 골라내듯 조리질 하여 금을 골랐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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