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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당신을 사랑흔갑소~이?
11/24/2012 21:11 댓글(0)   |  추천(5)


        당신이 머시길래...

       

        당신이 머시길래

        나를 요로코롬 사라잡아 뿐다요?


        당신이 나흔테 멀 해줬다고

        나가 요렇게 다 주고 싶다요?


        당신이 먼 말을 해 뿌렸길래

        나가 요로코롬 그 말을 자꾸 생각흔다요?


        당신이 나흔테 헌 거시기헌말 한마디에

        어찌혀서 나 가슴이 요렇게 띠쁜다요?


        당신이 나흐고 전생에 먼 인연이 있길래

        나가 요로코롬 끊지를 못흐고 매달린다요?


        당신이 나헌테 먼 도움을 주길래

        나가 요렇게 당신한테 기대 쁜다요?


        당신이 나흔테 먼 칭찬을 했길래

        나가 요로코롬 기분이 좋아 뿐다요?


        가만히 봉께 당신은 암 것도 안흥거 맨킨디

        왜 나 혼자만 요렇게 난리를 친다요?


        맨날 나가 당신만 생각흔건 머깜시 근다요?

        나는 참말로 모르것쏘. 좀 갈케 주씨요.


        당신을 생각흐먼 참말로 나 맘이 거시기해뿌요

        어쩐다요, 나가 당신을 사랑흔갑소~이?


        당신이 봉께 긍거 같소??? 안 긍거 같소???

        당신은 알고 있겄지라~이?


        나가요... 저 밑에 장미꽃을 당신흔테 바칠텡께

        나 맘을 조까 알아주면 겁나게 조아뿔것소


        나 맘때로...당신 생각흠시 쓴 글이 끝나 뿌럿소

        어째..당신이 읽어 봉께 재미있쏘? 어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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