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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건강법
12/02/2011 09:12 댓글(0)   |  추천(1)

[체온 건강법]


"체온1도 오르면 면역력 5배↑"… 대장암·치매 예방에도 효과
스트레스받으면 저체온 증상…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고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늘려야



"체온 올리면 기억력 감퇴 방지 도움"

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5~37.1도 사이에 있다. 
강재헌 가정의학과 교수는 "몸을 평소 체온보다 따뜻하게 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면역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높아지고, 1도 내려가면 30% 낮아진다.

체온 상승의 효과는 크게 혈액 순환 개선과 기초대사량 증가 두 가지에서 비롯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뇌의 혈행도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 예방에 도움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해져 피부도 좋아진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비만 개선에 도움된다.

 
근육 단련을 통한 체온 상승이 가장 효과적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매일 한 번씩 올리는 것'과 '항상 높게 유지하는 것' 두 가지로 나뉜다. 
매일 한 번씩 올리는 방법은 아침마다 30분 걷기, 자외선(햇볕) 쬐기,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기, 자기 전 섭씨 41도 더운물로 목욕하기 등이 있다. 
목욕물이 4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아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체온을 항상 높게 유지하는 방법은 사흘에 한 번씩 꾸준히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근육 트레이닝은 아령 등 헬스기구를 이용하는 무산소운동을 하고 러닝머신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시작 전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하고 끝낸 직후에 치즈를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면 효과가 더 좋다.


저체온은 신체를 산화시켜 노화 촉진

한편 평소 체온이 36도 아래로 내려간 저체온 상태의 사람도 적지 않다. 
저체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이는 각각 혈류 장애 및 세포 활력 저하로 이어져 체온 저하를 유발한다. 
저체온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인체 노화를 재촉한다. 
저체온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억제하려면 무엇보다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취침 4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기,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나기, 불을 켜고 자지 않기, 자다가 깼을 때 억지로 다시 자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좋다.

조수현 가정의학과 교수는 "체온건강법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신진대사 속도를 빠르게 해 체온을 꾸준히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수시로 체온을 끌어올려 주는 습관을 실천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한잔 술, 심장병 위험 4분의 1로 줄여]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심장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 저널에 따르면 적당량의 술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병 확률이 14~25%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한 잔 정도의 술은 심장 질환 위험을 4분의 1로 줄인다는 것.

캐나다 캘거리대학 윌리엄 갈리 연구진은 1980~2009년 사이의 술과 심장병과 관련된 84건의 논문을 조사한 결과, 적정의 알코올 섭취는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적당한 음주는 피 속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병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자는 하루에 알코올 15g, 남자는 30g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간이 하루에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양은 80g이다. 
그러므로 맥주 2000cc, 소주 3/4병, 양주 180cc를 초과하면 안 된다. 

또한 술을 마실 때는 맥주면 맥주, 소주면 소주 등 한 종류만 마시는 것이 좋다. 
높은 도수의 술을 마시다가 낮은 도수로 변경하면 음주량이 늘어나 숙취로 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영국심장재단의 수석간호사 캐시 로스는 “적당량의 술을 마셨을 때 심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고혈압이나 암 등을 유발하고 심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콜라 심장병 위험 61% 높여]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61%  뇌졸중 발병 위험이 48%나 됐다. 
또한 이들 중에서도 하루 염분을 4000m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이 1500mg이하 섭취하는 사람들 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먹으면 마치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 선택을 하지만, 일반 탄산음료나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가공음료는 모두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해 당분이 많은 음료에 대한 적절한 대체음료로 인식돼 왔는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대체음료가 될 수 없음을 확인했다"며 "가끔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매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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