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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무엇인가?
09/29/2011 23:09 댓글(1)   |  추천(11)

<친구란 무엇인가?>


친구를 사귈 때 

       

1. 편협된 사귐을 가져서는 안 된다.

   (각각 취미가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야 시야를 넓힐 수 있다.)


2. 친구를 독점하려고 하지 말라.

   (우정은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해방하는 것이다.)


3. 예의를 더욱 지킬 줄 알라.


4. 절대 비밀을 다른 이에게 전해서는 안 된다.


5. 말을 많이 하려고 하지 말고 들어 주길 많이 하라.

   (너무 많은 충고 때문에 우정이 깨진다.)


6. 완벽한 면만 보이려 하지 말라.

   (단점이 있는 이에게 오히려 친밀감을 느낀다.)


7. 쉽게 분노하는 친구와 베풀 줄 모르는 친구를 주의하라.


8. '나'라는 말을 자주 내세우는 이를 주의하라.


9. 부정적인 언어를 자주 쓰는 이를 멀리하라.

   (본인도 부정적인 사람이 되고 만다.)


10. 외적인 조건보다 마음과 마음을 연결시키라.

   (그런 만남만이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다.)


친구가 필요할 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 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진정한 친구 이야기


옛날 어느 부자집에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아들을 키우면서 좋은 학교를 나와 판,검사라도 해줬으면 하였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과는 달리 돈만 있으면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몇 날 몇 일이고 흥청망청   먹고 마시며 놀기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돈이 떨어지면 다시 집에 들어와 또 돈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아들의 장래가 몹시 걱정되어 하루는 아들에게 훈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듣고 그 뜻을 헤아려 보거라. 모름지기 사내대장부란 벗을 가려 사귀어야 한다. 누구든 자기 주위의 환경에 따라 어울리기 때문에 좋은 친구에겐 좋은 것을 배우지만 나쁜 친구에겐 나쁜 것을 배우기 마련이란다. 그런데 요즈음 너는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느라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는 것 같더구나.   아버지는 네가 친구와 사귀는 것을 나무랄 생각은 없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 이 말은 그만큼 친구가 좋다는 것이야. 그러나 네 처지가 좋을 때만 찾는 친구보다 네가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 때 찾아오는 친구가 진실한 친구란다. 그런 친구가 바로 의리가 있는 친구일 것이다." 

"......"


"사람이 태어나서 진실 되고 의리 있는 친구 세 사람만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했다고 평가를 한다. 그런데 너에겐 그런 친구가 몇이나 되느냐?"


그러자 아들은 날마다 함께 놀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가   진실 되고 의리 있는 친구들입니다."


"그러냐, 그럼 오늘 저녁에 나와 함께 그 친구들을 모두 찾아가 보자꾸나. 가장 친한 친구집부터 가 보도록 하자."


이렇게 집을 나서 앞장 서 가시는 아버지 옆에는 뭔가 거적에 둘둘 말린 것을 짊어진 지겟꾼이 함께 따르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제일 친하다는 친구를 사립문 앞에서 불러내었습니다.


"내 아들이 어쩌다 사람을 죽였는데 자네가 내 아들하고 가장 친하다고 해서 찾아왔네. 사건을 마무리할 동안만 잠시 저 시체를 숨겨 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러자 아들과 제일 친하다던 그 친구는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다른 친구집을 찾아 갑니다. 아들의 그 많은 친구들은 하나   같이 거절을 합니다. 새벽이 가까워서 마지막 남은 친구집에 도달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 친구에게도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황급히 아버지를 부축하면서 "아버님, 잠시 저의 방에 앉아 계시면 우선 저 시체를 숨겨 놓고 오겠습니다. 친구야, 자네는 아버님을 내 방으로 좀 모셔라." 아버지는 미소를 지으시며 머리를 끄덕이십니다. "알겠네, 하지만 자네!  우선 내 아들과 함께 방에 들어가서 자초지종 내 이야기부터 들은 다음에 시체를 감춰 주겠느냐?"


아들과 친구를 앉게 하시고 지금까지 여러 친구들 집을 찾아 다녔던 사연을 말씀 하십니다. "내 자식이 비록 집안의 재산을 좀 없앴지만 자네 같이 진실되고 의리있는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니 내 마음이 매우 기쁘구나. 그 동안 내 아들이 재산을 좀 없앴지만 그것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다네."


아들의 친구는 의아한 표정으로 아버지의 말씀을 경청 하고 있는데 아들은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떨구고 있었습니다. "저 거적에 싸여 있는 것은 사람의 시체가 아닐쎄. 내가 자네 같은 아들의 친구를 위해 돼지를 한 마리 잡아 온 것이라네. 날이 밝으면 내 아들과 자네의 우정을 축하할 것이니 우리집에 오겠는가?"


벗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네 가지 친구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 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과 같은 친구}


땅은 싹을 틔우고 곡식을 길러 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친구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을 친구라 할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그 대답이 모두 다를 것입니다.

영국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공모한 적이 있습니다.


수천이나 되는 응모엽서 중

이런 글들이 선발되었습니다.


'기쁨은 더해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켜 주고 멈추지 않는 시계',

'많은 동정을 베풀어서 그 동정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


하지만 1등은 다음의 글이었습니다.


'친구란 온 세상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그 사람이다'


지금 당신에게는 친구가 있습니까?

그리고 당신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까?



가는 곳마다 친구 있는 사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짖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 편견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친구 이야기 

       

<친구에 대하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울고 싶을 때는

친구가 내 곁을 떠나갈 때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싶을 때는

친구가 점점 변해 갈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울 때는

친구가 갑자기 차가워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할 때는

친구가 나의 존재를 잊으려 할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웃고 싶을 때는

친구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마울 때는

친구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할 때는

친구가 내 곁에 머물러 있을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스러울 때는

친구가 나의 이름을 불러 줬을 때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믿고 싶은 것은

친구가 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느낄 때는

친구의 손을 꼭 잡고 마주앉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

친구가 내 곁에 없다고 생각 될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라고 싶은 것은

친구의 마음 속에 내가 영원히 간직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나의 친구입니다.



<당신에게 이런 친구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아무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울고 싶을 때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는지요?


저녁 무렵 문득 올려다본 서편 하늘이 노을로 물들었을 때,

눈 내리는 겨울밤 골목길 구석 포장마차를 지날 때,

서슴없이 전화 수화기를 들 수 있는 친구가 있는지요?


그런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주위에 있다면,

우리는 이렇게까지 고독하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쓸쓸하지는 않을 겁니다.


<어린 왕자>의 여우는 이렇게 말했습이다.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중하게 소비한 시간이란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우울한 얼굴로 찾아갔을 때,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을 보며 마음을 읽어 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의 손을 따뜻이 잡아 주는 친구.

당신에게 그런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지금 손꼽아 보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은 사람일 것입니다.


학식이 높은들, 재물이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살아가면서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면 말입니다.



내 마음을 너에게 

       

열다섯 살밖에 안 된 더글라스가 백혈병이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 그의 식구들은 매우 놀랐다. 다행히 집안 형편이 넉넉한 더글라스는 최신 의료 시설을 갖춘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가족들은 더글라스가 아주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과 어쩌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고통으로 일그러진 더글라스의 얼굴과 화학 치료로 바짝 바짝 마르는 모습을 보고서야 비로소 더글라스의 고통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일 절망스러운 사람은 더글라스였다. 그는 어렸지만 죽음이 점점 다가옴을 느꼈다. 절망감으로 더글라스는 누구와도 얘기를 나누지 않았으며 웃지도 않았다.


어느 날, 더글라스는 병실에 왜 꽃이 없느냐고 물었다. 옆에서 이 말을 들은 그의 고모가 몰래 병원 근처의 조그만 꽃집에 전화를 걸었다. 주문을 받은 사람은 청년이었는데 그의 목소리는 매우 부드러웠다.

  "백혈병을 앓는 조카를 위한 것이니 밝고 예쁘게 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얼마 후 더글라스의 병실에 예쁜 꽃 바구니가 배달되었다. 꽃을 바라보는 더글라스의 입가에 웃음이 배어 나왔다. 바구니에는 고모 이름으로 된 카드외에 또 하나의 카드가 꽃송이에 파묻혀 있었다.


더글라스, 나는 화원에서 일한단다. 너에게 보낼 꽃을 내가 만들었지. 나도 일곱 살 때 백혈병을 앓았다. 그런데 난 지금 스물 두 살이야. 더글라스, 나의 마음은 늘 너와 함께야. 힘내!」

편지를 읽은 더글라스의 얼굴은 꽃바구니의 꽃들보다 더 환해졌다.


그리고, 얼마 후 더글라스는 의사들과 간호원들과도 아주 친하게 얘기를 나눴으며 치료도 더 열심히 받았다. 더글라스는 어쩌면 자신도 병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더글라스에게 최고급의 병원과 유능한 의사들도 주지 못한 용기와 희망을 카드 한 장이 전해 준 것이다. 



친구 사귀는 법 

       

우선 "친구들 잘 사귄다"와 "친구가 많다"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봅시다. 일반적으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들은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는 것보다 소수와 깊이 있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하지요. 반대로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친구들은 다양한 부류의 많은 친구를 사귀려고 하고 그 만큼 친구의 친구들의 부류와 수도 많은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친구를 더 잘 사귀고 있는 것처럼 보여 집니다.

그러나 "친구를 잘 사귄다"는 의미는 친구의 수나 부류를 보다 관계를 맺은 사이를 얼마나 잘 다듬고 유지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친구를 갖기를 원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친구들과 만남을 만들고 그들과 관계를 다듬고 유지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죠. 또한 적은 수의 친구라도 깊은 관계를 위해 세심한 배려와 양보 그리고 이해가 보다 많이 필요할 것이고요.

그러므로 친구를 잘 사귄다는 것은 "친구가 많고 적음과는 별개로 친구를 맺고자 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상대의 마음을 잘 이해하면서 맺어진 친구사이에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려는 노력의 과정"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노력에 과정에 필요하고 중요한 몇 가지 요소를 함께 생각해 봅시다..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적으면 의기소침해지고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내 입장만을 고집하지 않는 열린 생각입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친구에게는 틀릴 수도 있고, 내가 싫어하는 일을 다른 친구는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즉, 그 사람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셋째, 친구사이의 공통관심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너무나 관심과 취미가 다르면 토론하며 즐거워할 소재가 없어 함께 하는 시간이 어색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넷째, 친구의 실수를 용서해주는 넉넉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완벽하고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이지요. 또한 실수를 하지   않는 완벽한 친구는 친구로서 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관계를 만들지 못합니다.


다섯째, 상대도 자신의 친구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위의 네 가지 노력이 충분히 발휘된다면 문제가 생기거나 힘들어지는 상황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느 한편이 아직은 준비되지 않았거나 친구관계 맺기를 거부하는 면이 강해서 그럴 수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거부도 그 친구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상대가 준비될 때까지기다려 주면서 기회가 왔을 때 위의 네 가지 요소를 실천해 나가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다섯 가지의 방법은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면서 어쩌면 이별을 할 때까지 필요한 과정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좋은 친구관계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 가을, 불편하고 결실이 없는 친구관계로 고민하는 친구들은 자기 자신의 지난 봄과 여름을 거울에 비추어 보는 심정으로 돌이켜보고 "주어지는 친구가 아닌 만들어 가는 친구" 과정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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