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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는 아홉 가지 지혜
08/05/2011 11:08 댓글(0)   |  추천(1)

사람을 보는 아홉 가지 지혜


 

지식기반 사회에서 지식의 원천인 사람이 중요한 것은 두 말할 나위 없는

사실이지만, 옛 성현들도 사람 쓰는 것을 무엇보다 중시했다.


어떤 사람을 쓰느냐에 따라 자신은 물론 조직의 성공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 보는 법이 무엇보다 중요시 됐다.


공자(孔子, BC 552~479)는 이렇게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 하고, 알아보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 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 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 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 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 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또한 의(義)로 나아가기를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은 의를 버리기도 뜨거운 불을 피하듯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다음 아홉 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사람을 알아보아야 한다.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짊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본다.


“사람됨이란 한 사람에게서 직위, 훈장, 호칭을 빼고 남은 것이다.”


- 볼프강 헤르프스트(1925- ) : 독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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