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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심
06/21/2011 21:06 댓글(1)   |  추천(1)

우리는 세상 만물의 대소, 경중, 미추, 행불행을 판단할 때 주관적인 분별심을 가지고 판단한다고 한다. 나에게 잠재해 있는 욕심, 화냄, 어리석음 등이 바탕이 되어 사물과 사람을 판단하므로 우리의 가치판단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진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판단하는 그 대상마저도 끊임없이 변하므로 실체가 없는 허상이라 한다. 우리는 허상을 놓고 선입견에 기초하여 분별하고 그것에 따라 살아가므로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고통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분별이 없는 마음을 가짐으로서 인생의 고해의 바다에서 무한의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한다. 


   

다 놓아버려 / 원효대사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려라


긴 것도 놓아 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 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 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개의 강

만개의 하천을 다 받아들이고도

푸른 빛 그대로요

짠 맛 또한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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