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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
11/15/2018 16:11 댓글(0)   |  추천(7)


경의선 숲길

 

서울 동쪽의 경춘선 숲길처럼 폐철된 경의선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 경의선 숲길이다. 전체 길이는 마포구 연남동에서 용산구 효창동까지 모두 6.3km. 숲길이 생기면서 모래내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 낙후지역이었던 연남동은 최고 상권으로 부상하고 인기 관광지가 되었다 한다.

 

경의선이 지하철로 바뀌면서 석탄가루만 풀풀 날려 몹시 스산스럽던 서강대학 앞의 서강역 자리에 서강대역이 생겼다. 50년 전 하숙을 하기 위해 이불보따리를 어깨에 메고 철길을 건너던 곳이 서강역이었다

 

나는 경의선 숲길을 홍대앞역에서 효창공원역까지 걸었다. 중간 중간 마포대로와 같은 큰 길을 만나면 숲길이 끊어져 이어진 길을 다시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도 싫증나지 않는 예쁜 길이었다









신작로 양옆으로 가게들이 생기듯이 숲길 양옆으로

 카페와 술집, 기념품 가게들이 생겨 상권이 조성되었다 합니다.








내가 졸업한 서강대학교,

이젠 숲길과 서강대역의 지척지간에 있게 되었습니다.


서강대학교 정문 앞 길 건너편 가게들.

건물의 뼈대는 옛날 그대로인 듯 합니다.

시험 때면 여기 이 건물에 있었던 분식집이나 중국집에 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다시 자습실이나 도서관으로 올라가던 생각이 납니다.


이곳이 바로 석탄가루가 날리던 옛날의 서강역 자리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광성고등학교가 바로 오른쪽입니다.






숲길에는 이렇게 포장마차도 있네요.

공원길에 포장마차를 차렸으니 대단한 빽이 있나봐요.




마포대로 빌딩숲 근처의 숲길






효창공원으로 넘어가는 새창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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