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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장터 병천순대
11/13/2018 14:11 댓글(0)   |  추천(11)

 

아우내장터 병천순대


191918세 소녀 유관순은 잔다크가 되어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전국적으로 독립운동이 촉발되었다. 벽지의 소녀가 어찌하여 독립운동의 선봉에 서게 되었는지 놀랍기만 하다.

 

아우내에 갔더니 곤지암의 소고기국밥집보다 많은 숫자의 순대집들이 줄지어 있었다. 순대와 독립운동이라는 상이한 이미지가 병치되어 무엇이 은유되는지는 가늠하기 어려웠다.

 

아우내는 경상도와 한양, 그리고 천안과 공주를 이어주는 길목이다. 또한 인근의 청주, 진천, 조치원 등지의 중간 지점이다. 따라서 아우내는 물산이 모여 거래되기 편리한 장소로서 예부터 활기 넘치는 장이 서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아우내 장터다. 유관순은 아우내 장터에 모였던 3천명의 장꾼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펼쳤다.

 

유명 장터마다에는 유명한 먹을거리가 있다. 아우내는 돼지 소창에 양배추, 고추, 마늘 등을 선지와 함께 다져 넣는 순대가 유명했다. 지금 병천순대라고 부르는 순대다. 병천순대는 순대에서 확 끼쳐오는 돼지고기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없애 유명한 순대가 되었다 한다.



우리가 순대를 먹은 쌍둥이네 순대 집이다.

순대집이 하도 많아 손바닥에 침을 뱉어 튀기는 방식으로 간 것이 이 집이다.






어찌했는지 순대에서 돼지고기의 비릿하고 역겨운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순대가 담백한데, 순대를 다 먹은 다음 순대국이 간단하게 나와 밥을 말아 먹습니다.


아우내에는 순대집 만큼 호두과자집이 많습니다. 온통 두가지 집 밖에 없습니다.






순대를 먹은 후 거리를 걷다가 이 집에 사람들이 줄지어 선 것을 보고 많이 후회했습니다.

이 집으로 갈껄....


밥 먹고 그 유명한 아우내 장터를 구경할려 했는데 아쉽게도 그날이

아우내 장날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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