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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가마귀
07/08/2018 15:07 댓글(1)   |  추천(4)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 - 20위)


에드가 알렌 포우는 미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그의 문학에서의 상징주의 기법은 19세기 말 프랑스의 보들레르, 랭보, 말라르메의 상징주의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상징주의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시에서 음악성, 암시성, 이상향에의 동경, 공감각적 심상 등을 강조하는 문학의 사조 중의 하나이다. 상징이란 구체적인 사물이나 말을 이용하여 무형의 형이상학적이고 신비적인 것들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가령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고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다.


포우는 아내가 일찍 죽자 큰 슬픔과 비탄에 잠긴다. 어느날 창문에 날아온 저승사자와도 같은 갈가마귀를 

붙잡고 아내가 살아 돌아올 수 있는가를 애타게 묻는다. 아내와의 사랑과 추억을 되새기며 여러가지를 또 묻는다. 어떤 질문에도 갈가마귀는 '그런 일은 다시 없을 거야(Nevermore)'라고 대답한다. 돌아오는 대답을 뻔히 알면서, 묻지 않을 수도 없는 절망과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 '갈가마귀(The Raven)'라는 시이다.


'그런 일은 다시 없을 것이다', 혹은 '영영 없으리'를 뜻하는 네버모어(Nevermore)라는 말은 죽음을 되돌릴 수 없는 인간의 한계와 슬픔을 상징하는 말이다.


우리나라 대표 시인 서정주는 포우의 '갈가마귀' 시의 '네버모어'를 패러디하여 '텐달러 모어'라는 시를 지었다.


    


The Raven by Edgar Allan Poe

 

Once upon a midnight dreary, while I pondered, weak and weary,

Over many a quaint and curious volume of forgotten lore,

While I nodded, nearly napping, suddenly there came a tapping,

As of some one gently rapping, rapping at my chamber door.

"'Tis some visitor," I muttered, "tapping at my chamber door -

Only this, and nothing more."

 

어느 쓸쓸한 한밤중, 쇠약하고 지친 나는

진기하고 흥미로운, 여러 가지 잊혀진 설화를 곰곰이 생각했다.

내가 졸다, 거의 깜박 잠들었을 때,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누군가가 내 방문을 부드럽게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소리가.

방문객이겠지,”나는 중얼거렸다. “내 방문을 두드리고 -

다만 그렇게 두드리고, 아무 일도 더 이상 없구나.”


Ah, distinctly I remember it was in the bleak December,

And each separate dying ember wrought its ghost upon the floor.

Eagerly I wished the morrow; - vainly I had sought to borrow

From my books surcease of sorrow - sorrow for the lost Lenore -

For the rare and radiant maiden whom the angels name Lenore -

Nameless here for evermore.

 

, 나는 그것이 황량한 12월이었다고 분명히 기억한다.

그리고 꺼져가는 불씨마다 바닥에 유령의 그림자를 만들어 놓았었다.

나는 간절히 내일이 오기를 바랐고; - 헛되이 나는 책을 통해

슬픔을, 죽은 레노어에 대한 슬픔을 잊으려고 했다.

천사들이 레노어라고 이름 지은 그 귀하고 빛나는 아가씨에 대한 -

이곳에서는 더 이상 이름이 없을.

 

And the silken sad uncertain rustling of each purple curtain

Thrilled me - filled me with fantastic terrors never felt before;

So that now, to still the beating of my heart, I stood repeating,

"'Tis some visitor entreating entrance at my chamber door -

Some late visitor entreating entrance at my chamber door; -

This it is, and nothing more."

 

그리고 보라색 커튼마다 알지 못할 비단결 슬픔의 바스락거림은

나를 오싹하게 했다 - 전에 느껴보지 못한 별스러운 공포로 나를 채우며;

그리하여 이제,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나는 일어나 다시 말했다,

이건 어떤 방문객이 내 방문에서 들어오길 간청하는 거야 -

어느 늦은 방문객이 내 방문에서 들어오길 간청하는 거야; -

그것 뿐 일거야, 그리고 아무 것도 아닐거야.”


Presently my soul grew stronger; hesitating then no longer,

"Sir," said I, "or Madam, truly your forgiveness I implore;

But the fact is I was napping, and so gently you came rapping,

And so faintly you came tapping, tapping at my chamber door,

That I scarce was sure I heard you"- here I opened wide the door; -

Darkness there, and nothing more.

 

지금 내 영혼은 강해지고; 더 이상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말했다. “신사, 혹은 부인, 진정으로 당신의 용서를 간청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나는 깜박 잠들었고, 당신은 부드럽게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너무 희미하게 내 방문을 두드려서,

그래서 당신의 소리를 들었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나는 문을 활짝 열었다; -

그곳에는 어둠 뿐, 아무것도 없었다.

 

Deep into that darkness peering, long I stood there wondering, fearing,

Doubting, dreaming dreams no mortals ever dared to dream before;

But the silence was unbroken, and the stillness gave no token,

And the only word there spoken was the whispered word, "Lenore?"

This I whispered, and an echo murmured back the word, "Lenore!" -

Merely this, and nothing more.

 

그 어둠 속을 깊이 응시하며, 나는 의아해하며, 두려워하며, 오래도록 서 있었다.

의심하며, 어떤 인간도 감히 꿈꿔보지 못한 꿈을 꾸며;

그러나 정적은 깨지지 않았고, 그리고 고요함은 아무런 징표도 없었다,

거기서 유일하게 들리는 것이라고는 속삭이는 말, “레노어!”

내가 이렇게 속삭이자, 메아리가 중얼거리며 그 말을 되돌려 주었다, “레노어!”

단지 이 말뿐, 아무것도 없었다.

 

Back into the chamber turning, all my soul within me burning,

Soon again I heard a tapping somewhat louder than before.

"Surely," said I, "surely that is something at my window lattice:

Let me see, then, what thereat is, and this mystery explore -

Let my heart be still a moment and this mystery explore; -

'Tis the wind and nothing more."

 

방으로 돌아오자, 내 안의 모든 영혼이 불타올랐고,

곧 다시 나는 전보다 다소 더 크게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확실히,”나는 말했다. “확실히 내 방 창문 창살에 무언가가 있구나:

그럼 어디 보자, 거기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이 미스테리를 풀어보자 -

내 마음을 잠시 진정시키고 이 미스테리를 풀어보자; -

그것은 바람일 뿐, 아무것도 아니잖아.”

 

Open here I flung the shutter, when, with many a flirt and flutter,

In there stepped a stately raven of the saintly days of yore;

Not the least obeisance made he; not a minute stopped or stayed he;

But, with mien of lord or lady, perched above my chamber door -

Perched upon a bust of Pallas just above my chamber door -

Perched, and sat, and nothing more.

 

내가 겉창을 홱 열어젖히자 펄럭거리고 파닥이며,

그곳으로 성스러운 옛적의 위엄 있는 갈가마귀 한 마리가 들어섰다.

그는 최소한의 정중한 인사도 없이, 잠시도 서지도 머무르지도 않고;

그러나, 군주나 귀부인 같은 태도로 내 방문 위에 올라앉았다.

내 방문 바로 위에 있는 팔라스 여신의 흉상 위에 올라앉았다.

올라앉았고, 그리고 그뿐이었다.

 

Then this ebony bird beguiling my sad fancy into smiling,

By the grave and stern decorum of the countenance it wore.

"Though thy crest be shorn and shaven, thou," I said, "art sure no craven,

Ghastly grim and ancient raven wandering from the Nightly shore -

Tell me what thy lordly name is on the Night's Plutonian shore!"

Quoth the Raven, "Nevermore."

 

그리고 이 새까만 새는 내 슬픈 환상을 웃음으로 이끌었다.

그 새의 엄숙하고 엄한 외모의 단정함으로 인해.

벼슬이 낡고 닳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내가 말했다. “분명 겁쟁이는 아니구나,

밤의 해변을 방황하는 섬뜩한 옛날의 갈가마귀여 -

저승세계의 해안에서 당신의 오만한 이름이 무엇인지나 나에게 말해다오.”

갈가마귀가 말했다, “영영 없으리.”

 

Much I marvelled this ungainly fowl to hear discourse so plainly,

Though its answer little meaning- little relevancy bore;

For we cannot help agreeing that no living human being

Ever yet was blest with seeing bird above his chamber door -

Bird or beast upon the sculptured bust above his chamber door,

With such name as "Nevermore."

 

나 이 볼품없는 새가 그토록 분명히 말하는 것을 듣고 크게 놀랬다.

그 대답에는 별 의미나 별 타당성이 없었으나;

살아있는 어떠한 인간도 방문 위에 있는 새를 보는 축복을

누리지 못했다는 사실에 우리는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

방문 위 조각된 흉상에 앉은 새나 짐승,

영영 없으리.”라는 이름을 가진.

 

But the raven, sitting lonely on the placid bust, spoke only

That one word, as if his soul in that one word he did outpour.

Nothing further then he uttered- not a feather then he fluttered -

Till I scarcely more than muttered, "other friends have flown before -

On the morrow he will leave me, as my hopes have flown before."

Then the bird said, "Nevermore."

 

그러나 갈가마귀는, 하얀 석고상 위에 고독하게 앉아,

단지 그 한 마디를 했을 뿐, 마치 그 한 마디에 온 영혼을 쏟아내듯이,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 깃 하나 퍼덕이지 않았다 -

내가 간신히 중얼거릴 때까지, “다른 친구들은 전에 날아가 버렸지 -

내일이면 저 새도 나를 떠나겠지. 내 희망이 날아가 버리듯.”

그러자 새는 말했다, “영영 없으리.”

 

Startled at the stillness broken by reply so aptly spoken,

"Doubtless," said I, "what it utters is its only stock and store,

Caught from some unhappy master whom unmerciful Disaster

Followed fast and followed faster till his songs one burden bore -

Till the dirges of his Hope that melancholy burden bore

Of 'Never - nevermore'."

 

매우 적절한 대답으로 정적이 깨진 것에 놀라며,

의심 없이,”나는 말했다, “이 새가 말하는 것은 불행한 주인으로부터

주워들어 익힌 것일 뿐이다,

그의 노래가 지루한 짐이 되고, 그의 희망의 만가가 우울하고 지루한 짐이 될 때까지

무자비한 재앙에 쫒기고, 빠르게 쫒긴 주인으로부터.

영영 없으리.’”

 

But the Raven still beguiling all my fancy into smiling,

Straight I wheeled a cushioned seat in front of bird, and bust and door;

Then upon the velvet sinking, I betook myself to linking

Fancy unto fancy, thinking what this ominous bird of yore -

What this grim, ungainly, ghastly, gaunt and ominous bird of yore

Meant in croaking "Nevermore."

 

그러나 그 갈가마귀는 여전히 나의 모든 상상을 웃음으로 이끌어서,

나는 곧바로 새와 흉상과 문 앞으로 쿠션의자를 옮겨놓고;

그리고 벨벳에 잠기어 앉아, 상상을 상상으로 연이으며

이 불길한 옛적의 새가 무엇인지 생각했다.

이 암울하고, 볼품없고, 섬뜩하고, 초체하고 불길한 옛적의 새가

영영 없으리.”라고 깍깍거린 의미를.

 

This I sat engaged in guessing, but no syllable expressing

To the fowl whose fiery eyes now burned into my bosom's core;

This and more I sat divining, with my head at ease reclining

On the cushion's velvet lining that the lamplight gloated o'er,

But whose velvet violet lining with the lamplight gloating o'er,

She shall press, ah, nevermore!

 

이렇게 나는 추측에 빠졌으나, 한 마디도 건네지 않고

그 불같은 눈이 내 가슴 깊숙이 타들어 오게 하는 새에게는;

계속해서 나는 점을 치며 앉아 있었다

램프 빛이 비치는 쿠션의 벨벳 줄무늬에 머리를 편히 뒤로 젖히고,

그러나 램프 빛이 비치는 보라색 벨벳 줄무늬에,

그녀가 기댈 일은, , 영영 없으리!

 

Then methought the air grew denser, perfumed from an unseen censer

Swung by Seraphim whose footfalls tinkled on the tufted floor.

"Wretch," I cried, "thy God hath lent thee - by these angels he hath sent thee

Respite - respite and nepenthe, from thy memories of Lenore:

Quaff, oh quaff this kind nepenthe and forget this lost Lenore!"

Quoth the Raven, "Nevermore."

 

그러자, 내 생각에, 천사들이 양탄자 바닥 위를 딸랑거리며 흔들고 다닌

향로에서 향이 발산된 듯, 공기가 더욱 짙어졌다.

가엾은 것,”내가 외쳤다. “너의 신께서 너를 보내셨구나 -

이 천사들로 하여금 네게 진통제를 ? 레노어의 기억을 잊을

진통제와 망각의 약을 보내주셨구나!

내가 이 고마운 망각의 약으로 죽은 레노어를 잊게 해 다오!

갈가마귀는 말했다, “영영 없으리.”

 

"Prophet!" said I, "thing of evil! - prophet still, if bird or devil! -

Whether Tempter sent, or whether tempest tossed thee here ashore,

Desolate yet all undaunted, on this desert land enchanted -

On this home by horror haunted- tell me truly, I implore -

Is there - is there balm in Gilead? - tell me - tell me, I implore!"

Quoth the Raven, "Nevermore."

 

예언자여!”내가 말했다. “악한 자여! - 아직은 예언자, 새든 악마든 간에! -

유혹자가 보냈든, 아니면 폭풍이 이곳 기슭까지 날려 보냈든,

마법에 걸린 이곳 황량한 땅, 공포에 사로잡힌 이 집에서도

외로이, 그러나 의연한 그대여 -

이렇게 간청하건대, 진심으로 말해 다오 -

길르앗의 향료가 있는지, 내게 말해다오, 내가 간청하도다!

갈가마귀는 말했다, “영영 없으리.”

 

"Prophet!" said I, "thing of evil - prophet still, if bird or devil!

By that Heaven that bends above us - by that God we both adore -

Tell this soul with sorrow laden if, within the distant Aidenn,

It shall clasp a sainted maiden whom the angels name Lenore -

Clasp a rare and radiant maiden whom the angels name Lenore."

Quoth the Raven, "Nevermore."

 

예언자여!” 내가 말했다, “악한 자여 - 아직은 예언자인, 새든 악마든 간에!

우리를 굽어 살피는 저 천국과 우리 둘 모두가 섬기는 신의 이름으로 -

슬픔에 가득 찬 이 영혼에게 말해 다오, 혹시 저 멀리 에덴동산에서나마,

천사들이 레노어라고 이름지은, 성스러운 여인을 껴안을 수 있는지 -

천사들이 레노어라고 이름지은, 그 고귀하고 빛나는 여인을 껴안을 수 있는지.”

갈가마귀가 말했다. “영영 없으리.”

 

"Be that word our sign in parting, bird or fiend," I shrieked, upstarting -

"Get thee back into the tempest and the Night's Plutonian shore!

Leave no black plume as a token of that lie thy soul hath spoken!

Leave my loneliness unbroken!- quit the bust above my door!

Take thy beak from out my heart, and take thy form from off my door!"

Quoth the Raven, "Nevermore."

 

그 말을 작별 인사로 하자, 새든 친구든,”나는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

폭풍 속으로, 밤의 저승세계의 해안으로 돌아가거라!

너의 영혼이 말하는 거짓의 징표, 검은 깃털 하나도 남기지 말고!

나의 고독을 깨지 말고 떠나라! - 내 방문위의 흉상에서 꺼져라!”

내 심장에 박힌 네 부리를, 내 방문에서 네 모습을 거두어라!”

갈가마귀가 말했다. “영영 없으리.”

 

And the Raven, never flitting, still is sitting, still is sitting

On the pallid bust of Pallas just above my chamber door;

And his eyes have all the seeming of a demon's that is dreaming,

And the lamplight o'er him streaming throws his shadow on the floor;

And my soul from out that shadow that lies floating on the floor

Shall be lifted - nevermore!

 

그리고 갈가마귀는, 결코 날아가지 않고 여전히, 여전히 앉아 있다.

내 방문 바로 위에, 아테나 여신의 창백한 흉상 위에.

그 눈은 꿈꾸고 있는 악마의 모습과도 같고,

그 위에서 흐르는 램프 불빛은 바닥에 그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마루 위에 드리워 떠도는 그림자로부터 내 영혼이

벗어날 일은, 영영 없으리라!

 

 (구슬놀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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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달라 모어! - 東洋의 어떤 雜神 X군의 告白‘, 서정주)



序章


깜둥이, 흰둥이, 노랑둥이, 어느거나

여고 2, 3학년 또래의 계집애들이

한 서른 명쯤 모조리 발가벗고

춤을 추고 있다가설라믄

손님들의 술상마다 술을 날아오는데,

뭐를 어찌 예삐 봤는지

東洋人 저에게도 깜둥이가 하나 차례 왔었죠.

麥酒도 공손히는 따를 줄 모르고

쪼르르르르르... 오줌 누듯 퍼붓기에

‘너 몇 살이니?’ 하고 물었더니

‘열 여덟살입죠.’ 테프를 끊듯 싹둑 대답하고,

더 묻지도 않았는데

‘나, 애기 두 개 가졌다. 장가 들래?’ 해요.

‘거, 자네, 재수 무척은 좋네.

美國이란 데는 사회보장제도가 좋아서

무슨 여자건 새x를 셋만 낳걸랑

그 서방녀석까정도

판 판 놀고도 굶어 죽을 순 없다네

으때? 하나만 더 만들어 보지 않갔나?‘ 여서

序章은 끝났읍죠.


本章


두 애기의 어머니 - 그 열여덟살짜리 깜둥이 계집애에게

끌려들어간 곳은 驛의 共同便所 그대로

도어도 많았는데,

한 도어를 열고 들어가니

軍用寢臺가 있어

재촉하는대로

料金을 먼저 꺼내주고

재촉하는대로

그 짓을 시작했는데,

겨우 막 내 그것이 쓸만해지면

‘텐 달라 모어!’

하고는 쑤욱 빼 버리고,

‘야, 야, 10달러 여기 있다’ 그걸 주고서

또 마악 내 거시기가 쓸만해지면

다시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또 텐 달라 모어가 되고 .....

십구세기 美國詩人 E. A. 포우에게 있던

그 ‘네버 모어’ 같은 건

藥으로 쓸래야 영 보이질 않고,

텐 달라 모어

텐 달라 모어

텐 달라 모어 .....

맨 그것뿐이더군요.

어유, 어유, 南無大悲觀世音.

                        


                      Edgar Allen Poe(18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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