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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에 전한 선물
11/24/2018 21:11 댓글(0)   |  추천(6)

아내의 생일에 전한 선물


동여사

내 아내-.

동여사와 내가 결혼한지가 어연 18년이 되간다.


나보다

모든면에서 좋은 조건이였던 내 아내는 선보는 자리에서 내 눈빛에 반해서 결혼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여사 어머니인 지금에 내 장모님이

"밥은 굶길거 같지 않다!"

이 두가지 조건으로 난 괜찮은 신랑감이 되여 대뜸 결혼했다.


결혼하고 우린 꽤나 괜찮은 부부였다.

낭만도 있었고 멋도 있었고 무엇보다 남의 아픔에 나 몰라라 하는 그런 부부는 아닌

지극히 사람이라는 부부에 속한 부부였다.


성공의 의미는 여러가지다.

인격이 성숙되도 성공이다.

슬픈거 보고 눈물 흘리면

그것도 성공이다.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것도 성공이다.


아내와 내가 결혼하고 1년이 안돼 나는 사업이 부도가났다.

그때

"우리 단칸방에서 다시 시작해요!"

"당신은 해낼수 있는 사람입니다."를 보충하며

결혼1년차도 안됀 아내가 어깨 축쳐저 있는 나에게 던진 이 한마디!


참 _

아내 자랑을 하는 팔불출이 되도

아내는 대단한 배짱이 있는 여자임이 분명하다!

그 말 한마디에 힘 입어 오늘에 왔다.


그당시

" 야!

내가 결혼 1년도 안돼 부도나 겪을라고 결혼했냐!"

이랬으면 지금의 나와 내 가족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부도를 극복하고

그 와중에 아내는 11번의 전신 마취를 하는 온갖 수술을 많이했다.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11번의 전신마취 수술을 혼자의 힘으로 버티고 이겨내기도 버거웠을

텐데

그 성치 않은 몸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했던

그 당시

아내만이 느꼈을 그 아픔을 희상하며

59세의 나이에 표현하기엔 왠지 쑥스럽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부부간에

나를 만나서 이정도지 말하면 거만이여서 죄받을지도 모른다.

나 안만났으면

이렇지는 않았겠지는 겸손이며 배려며 존중이다.


성악을 전공한 탓에

노래를 잘하는 우리 아내

눈빛에 반하여 결혼한 바보 같은 우리 동여사!

앞만보고 살수밖에 없었던 우리 부부


아내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결혼하고

18번째 되는 아내의 생일

아직까지 식사 한번 제대로 대접한게 없었다.


아내랑 귀금속상을 방문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것을 고르라고 했고

이왕이면 목걸이 팔찌 두개 다 보라고 했다.

솔직히

두개 다 해서 나는 돈100만이면 됄거로 알고 있었다.

나중 알았지만

나는 이렇게 귀금속에 대해선 모르고 있었던 것임을 그때 알았다.

택도 없었던 것이다.

전혀 흐트러짐 없이 여유있게 분위기를 잡아가는 아내

내가봐도 아내는 참 멋잇는 여성임이 맞다.

목걸이는 필요없고

팔찌만 하면 됀다는 아내

정말 마음에 드는게 있는데 저울에 다니 무게도 장난이 아니다.

값이 세공비 포함150만원이 넘었다

솔직히 엄두가 안나 그냥 나왔다.


그런데

내가 아내에게 미안해야 하는데

오히려 아내가 내 기를 안죽게하려고 배려하는 그 행위에서

저 팔찌를 꼭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그로부터 3일후

그 귀금속상을 방문했다.

"전 장사를 합니다.

135만원에 줄수 있으면 주시고

손해가 나면 주지 마세요.

결재는 카드입니다."

이 한마디를 던지고 카드를 내밀엇다.

흥정은 내 뜯대로 됐고

팔찌를 아내에게 선물했다.


아내가

참으로 좋아 하는거 보니 기분이 좋다.


결혼 할때

예물로 다이아반지 목걸이를 주고 나도 예물을 받았다.

하나뿐인 처제가 많이 어려운적이 있어 적지 않은 돈을 도움준적이 있고

내 느낌엔 그 당시 아내가 결혼 예물을 동생을 돕기 위해 어찌한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몇번 물음에 아내는 장롱속에 있다고 하고

나는 그럼 장롱 열어봐 그 단한마디를 거의 10년 이상을 하지 않고 있다.

아내 말대로 결혼 예물은 장롱속에 있는게 맞을 것이다.

보석도 손때 안 묻으면 녹이 난다.

아이구!

10년이나 롱속에 있으니 녹 안났으면 그건 가짜일 것이다.


이글은 오늘쓰나 아내의 생일은 사실 작년 9월이다.

올해는 목걸이를 사주려고

바빠서 점심을 굶게 되면 5000원을 모아둔다.

물건을 살때 2000원을 깎으면 2000원을 모아둔다

이렇게 하다보니

한달에 절약한 돈이 월 10만원이 넘는다.

절약한 돈으로 올해 아내의 생일엔 목걸이를 선물하고 싶다.

아내는

남편인 내게 아내가 아닌

한 여성으로서 선물을 받아도 되는 좋은 사람이다.


부도가 났을때

내 옆에 있어준 아내

감사하고 함께 존중을 보내고 싶다


수술을 너무 많이 한 가여운 아내

부디

건강을 기원해본다!


살아가야 할 그 의미를 깨닫고

무서우리만치 실행에 옮기는 그 무서운 힘은

바로 와 는 가족이라는 힘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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