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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항구도시 바르셀로나
09/04/2015 13:09 댓글(0)   |  추천(7)




 



대서양과 지중해와 붙어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항구도시이다.

매일 10여대의 크고 작은 크루즈가 들어와서

크루즈 한대당 하루에 평균 약 3천 여명의 관광객을 쏟아낸다고 한다.



 



항구라서 역시 해운업도 활발 할 것이다.

화물선과 각종 컨테이너들이 보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을 둘러본 후,

점심식사를 하러 간 곳은 바닷가 근처의 마을인 Pueto Olimpico라는 곳이었다.

가이드 눈치를 보면 자주 한국인 관광객들을 이곳으로 몰고 오는 곳인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대형 물고기상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만들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이라면, 

대한민국 국민들을 열광시켜준 황영조 선수의 마라톤이 떠올려진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스페인 대표음식인 파에야(Pallea)

홍합 등 각종 해물을 넣고 만들어낸 육수에 생쌀을 반절쯤 익혀서 먹는것이라고 하는데

이 식당은 한국인들의 식성에 맞추어 쌀을 푹 익혀서 준다고 한다.


 


 

파에야는 내 입맛에 맞았고, 매우 맛있었다.

배가 고파 정신없이 먹느라고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암튼, 이 식사를 시작해서 매번 식사때마다 식탁에는 포도주가 올라오는데

각종 포도주를 식사때마다 적당히 즐기면서 식사를 하였다.


늦은 점심 식사후 가이드는 우리에게 15분의 자유시간을 준다고 하였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주위를 아랑곳하지않고 바닷가를 향하여 질주하였다.

암...이곳까지 왔는데 지중해에다 손을 담가 보아야 하지 않겠어?






Barceloneta라는 바닷가 이름을 가이드로부터 나중에 받았다.

다만, 어쩌다 나체로 모래밭 위에 위에 누워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을 보았을 뿐,

미국의 여느 모래밭처럼 비슷한 풍경이다.








눈부시도록 환한 햇살, 

쌀쌀한 바닷바람에 묻어오던 찝찝한 바다 내음.

그 날, 

밀려오는 파도를 잠시 바라보면서,

바다물위로 부서지던 햇살처럼, 

내 마음은 빛이나고 충만하였다.


 







2012년 4 월 17일 (화)

바르셀로나의 바닷가 Barceloneta에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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