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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0/11/2018 20:10 댓글(0)   |  추천(2)




이제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신 분들은 집에 대해서 잘 몰라 그냥 사용자로서만 산다. 특히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익숙해 있다 보니 고장나거나 하면 바로 관리실에 전화만 하면 만사 해결이 되니 거의 평생을 그냥 집을 사용자로만 살아 왔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집은 콘도 보다는 타운 홈이나 단독주택에 사시는 분이 많으시기에 관리를 안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집이 쉽게 망가져 조금만 돈으로 관리를 할수 있던것을 큰돈을 들여 복구해야하는 경우들을 종종 본다. 나의 가장 큰 재산인 그 가치가 떨어져 가는 것 이다.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우선 지붕부터 살펴보자. 지붕은 20-30 정도 수명을 본다 이렇게 허리케인이 온다하면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나서 바로 체크업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지붕의 자재인 싱글이 바람에 날려가 버리면 바로 지붕이 새기 시작하기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있었다 하면 망원경으로 지붕위를 살펴 보던지 집 주위를 돌아보며 지붕 재료인 싱글 조각이 나동구러 다니지 않는지 바로 체크하고 그 날라간 부분을 최대한 빨리 복구 시켜나야 한다. 집은 한번 물로 피해를 입으면 곰팡이 문제뿐 아니라 내부 공사도 커 진다. 보험으로 카바하기 위해 지붕전문 회사들은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번은 내가 관리해 주는 옆집의 집주인이 와서 하소연을 했다. 그 동네 전체가 해일 피해로 모든 집들이 보험회사 카바로 다 지붕들을 새것으로 갈았는데, 한 몇집만 지붕을 안 갈고 있어 왜 그런가 봤더니 그 집을 랜트를 주고 타주에 살았기에 테넌트는 전혀 그런것에 대해 모르고 관심도 없기에 타주에 있는 집주인은 전혀 알수가 없었다. 나중에 테넌트가 나갈때 집에 와보고 동네를 둘러보니 다른 집들은 다 새 지붕인데 왜 그런가 알아보고 뒤 늦게 부랴부랴 보험회사에 연락하니 피해를 신고하는 기한이 넘었기에 보험으로 카바를 못 받는다 해 그냥 덩그라니 그 집만 시꺼먼 지붕으로 남았다고 하소연하며 집의 관리를 맡겨 왔다.

그 다음으로 짚고 넘어가고 싶은것은 집 앞에 나무들을 조경의 나무로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나무들을 높게 키워서는 절대 좋을게 전혀 없으니 어느정도 이쁘게 자라고 나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가지를 매년 계속 쳐주어서 나무의 사이즈를 조절을 해 줘야 한다. 아니면 집앞에 조경으로 심어 졌던 나무들이 사는 것이 바쁘다 보면 세월이 성큼 흘르고 큰나무가 몬스터로 변해 땅 밑으로는 그 나무 뿌리들이 집의 기초를 건드려 악화시키고, 바람이 세게 부는날은 집으로 그 나무가 쓰러질까 걱정해야 하고, 다람쥐가 많은 미국에서는 이 나무가 집에 들어가는 좋은 통로가 된다. 추운 겨울을 다람쥐들이 다뜻하게 보내기 딱 좋기에 집을 팔다 보면 의외로 집의 Attic (다락)에 다람쥐가 기거하고 있는 흔적들이 많아 바이어들이 기겁을 할 경우가 많다. 그것을 집 주인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이민자로서의 삶이 얼마나 바쁘게 사시는지 짐작이 간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집에 히팅과 에어컨디션 관리 하는 것이다. 히팅, 에어컨디션 회사와 무조건 일년에 두번 와서 점검하는 것으로 계약하고, 적어도 2-3달에 한번씩 필터 갈아주는 것만 잘 하면 이것들의 수명과 기능들은 항상 새것처럼 잘 돌아 간다. 가끔 랜트 주는 집들에서 각 나라에서 온 세입자들은 집 관리하는 것을 전혀 몰라 고장 났다고 해서 가보면 필터를 거의 반년도 넘게 전혀 갈지 않아서 하얀 필터가 새까맣게 되어 신선한 공기가 저 더러운 필터를 통해 기계에 못 들어가니 기계가 과열이 되어 고장나는 경우가 한 30%는 차지한다고 한다.

그다음에 집 외벽 페인트이다. 바깥벽을 통해 비의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해서 집 밖의 구석구석을 방수처리해 놓는것이다. 그래서 집의 외벽의 페인트를 정기적으로 3년에 한번 정도씩 페인트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로 나무로 되어 있는 부분이 창문틀이나 문틀들이다. 거기가 빗물들이 스며 들어가면 밖에서 그것을 알아 볼때는 그 안에는 이미 썩어서 다 교체해야 하고 그 부분이 어디냐에 따라 나중에 아주 큰 공사가 되기도 한다.

이제 몬스터 허리케인을 맞이하면서 집을 어떻게 평소에 관리를 잘 했는냐에 따라 피해정도가 달라질수 있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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