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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호 목사] 거듭난 사람의 증거
01/13/2018 05:01 댓글(0)   |  추천(0)

거듭난 사람의 증거 (요3:1-8)                     


조회 수 : 8366(2009. 03. 15)                

거듭난다는 말은 우리가 교회 안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거듭나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시민이 됩니다. 거듭나야만 영의 눈을 뜨게 되고, 거듭나야만 영적인 것들을 인식하게 됩니다. 거듭나야만 천국의 소망을 가지게 되고 천국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됩니다.

직분자가 아무리 오랫동안 교회 다녀도, 거듭나지 못하면 사실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듭남은 모든 신자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거듭났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거듭난 신자의 가장 중요한 특징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거듭난 신자는 새로운 삶의 목표를 가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는 자기 자신입니다. 사람은 날 때부터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도록 맞추어진 채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인생은 자동으로 자신의 안일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세상에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은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아니요, 또 남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아니며 자신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위한 삶이야말로 남을 위한 삶과 자신을 위한 삶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듭난 사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렇게 예수님이 그의 삶의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말했습니다.

거듭난 사람의 두 번째 특징은,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증입니다.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 그때부터 새로 시작하는 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코고 숨을 쉬는 일이고 둘째는 입으로 젖을 빠는 일입니다. 이제는 생존을 위해서 이 두 가지 일이 아기에게 필수적인 일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숨을 쉬는 것은 기도하는 일과 같습니다. 사람이 거듭나면 기도하게 됩니다.

전에는 기도하는 일이 짐이었습니다. 억지로 기도하고 할 수 없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도가 기쁨이요 특권입니다. 기도하는 일이 즐겁고 기도하는 일이 자꾸 기다려집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했는데 숨을 쉬는 것보다 숨을 참는 것이 더 힘들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거듭난 사람에게는 기도가 짐이 아니라 은혜입니다.

다음으로, 입으로 젖을 빠는 일은 말씀을 듣는 일과 같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말씀의 젖을 계속 먹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거듭나지 못한 신자는 성경 말씀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죽은 사람에게 음식이 필요 없는 것처럼 영적으로 죽은 자에게는 영혼의 양식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말씀을 자꾸 먹고 소화시키니까 그만큼 믿음이 성장하게 되고 성장하는 사람은 또 그만큼 더 많은 말씀의 양식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거듭난 사람은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셋째로, 거듭난 사람은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물론 하나님께 속한 모든 영적인 것들을 의미하지만 핵심적인 것은 천국에 대한 소망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세상만 보며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거듭나면 천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천국을 얻기 위해 이 세상의 것들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버리는 것입니다. 옛날에 바울은 가문과 학벌과 소속과 신분을 엄청 귀하게 여기며 자랑했습니다. 자기가 바리새파 사람이라는 것,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했다는 것, 로마 시민권 가졌다는 것, 이런 것들을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후에 바울은 그런 모든 것들을 분토와 같이, 배설물과 같이 여긴다고 고백했습니다. 이것이 거듭난 사람입니다.

거듭나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선한 일을 해도 안 되고, 수양을 해도 안 되고, 힘쓰고 노력해도 안 되고, 울어도 안 됩니다. 거듭나는 일은 오직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하셨습니다. 물은 말씀이고 성령은 성령의 역사를 말합니다. 사람이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우리가 진지하고 겸손하게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 가운데 조용히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말씀이 들려지고 말씀이 믿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이 그대로 믿어집니다. 내 죄가 용서된 사실이 믿어지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어지고, 천국 백성된 것이 믿어집니다. 이렇게 해서 사람이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거듭난 심령으로 하나님 섬기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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