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라스베가스 길
  • 동성로 (8985)

[펌] 찬 밥 재활용 한 저렴한 피크닉 도시락
07/01/2009 07:07 댓글(0)   |  추천(0)



갑자기 피크닉을 가야할 때~!
김밥재료가 집에 없으시다고요? 걱정을 놓으세요!!
약간의 채소와 계란, 그리고 찬 밥만 있으면 끝~!
채소도 없으시다고요?
그럼.. 김치랑 계란만 있으면 됩니다.


밥은 금방 지어먹어야 제 맛~!
그러나 어디 그게 쉽나요. 밥이 남으면 밥 맛이 떨어지지요.ㅎ
그러면 찬 밥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요리로 부활시켜주세요.
먹는 기쁨 플러스~ 재활용까지 했으니 일석이조가 됩니다.


제가 툭 하면 잘 싸는 계란말이밥입니다.
계란지단을 지져 밥을 말려면 약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 개씩 돌돌 말면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라지요?
그러면 지금부터.. 찬밥 재활용 피크닉 도시락을 싸볼께용~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자투리 재료들 이것저것 죄다 꺼내세요.
버섯도 좋고~ 김치도 좋고~ 아무거라도 다 좋아요.
저는 양파, 조선호박, 당근, 맛살..그리고 노란 파프리카를 준비했습니당.





모든 재료는 푸드프로세서기에 넣고.. 단 몇 초만 돌려주면 끝!
너무 잘게 갈리긴 했는뎅~ 그래도 머 괜찮아요~ ㅎ
볶음밥이 아닌 주먹밥으로 할거니까용~~오히려 잘게 다져진게 더 좋답니당.





볶음팬에 식용유를 1 큰술만 두르고.. 잘게 다져진 채소를 볶아주세요.
당근과 호박, 양파만 익을 정도면 된답니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살짝 간한 다음~~





냉장고에 그릇마다 굴러댕기는 찬 밥을 꺼내 찜기에 10분간 쪄주었어요.
거의 생쌀로 돌아가기 일보 직전인 찬 밥은 전자렌지 보다는
이렇게 찜기에서 수분을 촉촉히 올려가며 쪄주는게 최고에요~~





밥을 볶지 않고.. 팬에 익혀놓은 재료에 넣어 소금간하고
깨소금 듬뿍 넣어..잘 섞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기름에 볶으면 밥이 잘 뭉쳐지지 않고 따로 돌아요.
그냥 슥슥 잘 섞어주면 밥의 수분기로.. 재료들이 서로 잘 뭉쳐집니다.





밥은 타원형으로 한 입 크기로 뭉쳐놓고..
계란 3개씩 모두 6개를 각각 따로 풀어서 한 곳에는 건새우를 갈아 넣고
다른 쪽에는 파래가루를 넣었답니다.
파래가루가 없으면 브로콜리를 다져넣으면 되지요.





팬을 살짝 달구어.. 기름을 붓으로 살짝 바르고...
계란물을 1~2 큰술 떠서.. 길쭉한 모양으로 펴주세요.
윗쪽이 채 익기 전에.. 뭉쳐둔 주먹밥을  끝부분에 올린 후..돌돌 말아줍니다.





계란이 타원형으로 길쭉해야...완벽하게 끝까지 다 말 수 있어요.





그리고나서.. 끝부분은 잠시 열을 가해 밀착시켜주고요..
그 다음 돌돌 굴려가며 열을 가해주세요.
그래야  계란의 안쪽부분이 질척하지 않고 마저 다 익는답니다.
돌돌 말자마자 바로 꺼내면.. 속에는 계란물이 질척하게 남아있어서 별로에요.





이렇게 초록톤, 붉은톤으로 두 가지로 만들었답니다.
건새우를 갈아넣지 말고.. 밥새우를 넣으면 핑크빛이라 더 이뻤을 것 같네욤.^^





글락스락 도시락용기에 칼라별로 교대로 담고.. 주먹밥 남은 것을 반 잘라서
깨소금 듬뿍 묻혀 가운데 끼워주었답니다.





여러 가지 김밥재료가 전혀 없어도...찬 밥과 약간의 채소,
그리고 계란만 있으면 피크닉도시락 싸기는 식은 죽 먹기랍니다.
아이들 소풍갈 때도.. 김밥보다 더 촉촉해서 좋은 듯합니다. ^^





양파 장아찌가죽나물 장아찌를 옆에 살짝 담았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남편 도시락을 싸주었어요.^^
만약.. 자투리 채소가 없다면 김치를 종종 썰어 물기를 쪽 뺀다음..
함께 섞거나.. 김치와 함께 체다치즈를 잘게 썰어 함께 뭉쳐주어도 좋아요.
김밥재료가 없다고.. 걱정하지 마시공~ 있는 재료로 활용하세요~!

 
기본 폴더 카테고리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