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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벨리 캠핑의 재미
01/23/2019 03:01 댓글(0)   |  추천(12)

귀신이 우는듯한 바람 소리다. 윙윙, 푸더덕, 팡팡, 쿵, 위이잉, 자동차 밖의 태풍 같은 바람에 자동차가

출렁 출렁 거린다. 잠이 깨어 차 유리창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니 둥근 보름 달이 휘영청 하다. 나무 숲이 보이지 않는 자갈 밭의 데스벨리 캠핑장의 재미는 이런데 있는것 같다. 이 생각 저 생각을 한다.

아침 일어 나서 일하러 갈 생각 안해서 좋고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흘러 간다. 그런데로 내 삶에 감사한 생각이 든다. 바람은 짙은 어둔 밤에 끓임없이 차 밖에서 부는데 차안은 따뜻하고 내일 아침이면 잠잠히 그칠테지.


아이들이 학교 안가는 날이라 작정 없이 새벽 라스베가스를 떠나 95번 북쪽으로 5시간 달리니 세상이 눈으로 하얗고 날씨가 춥고 길은 조금 위험 하다. 3시간 더 달려 요세미티 쪽도 그렇고 리노 호수 옆 까지 가서

일박 돌아오기 불안해 차를 되돌려 데스벨리로 왔다 기온은 70여도 정도 쌀쌀한 봄 날씨다. 서늘한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 졌는데 한밤중에 광풍이 불어 된다.


아침 캠핑장에 코요테가 먹이를 찿으러 내려 왔다. 까마귀 떼들도 주위를 맴돌며 음식 찌거기를 찿는다.





선셋 알비 캠핑장만 문 열었다. 연방 공무원 휴무라 돈을 받지 않는다. 비지터 센터 안내 요원은 나와 있다.

알비전용 캠핑 사이트나 지금은 텐트도 칠 수 있다.

텐트 안치고 차안에서 자고 아침 커피 마시고 떠난다. 이렇게 혼자 여행하는 미국인이 많이 보인다.





지난 주에 온비로 골이 파여져 있다. 텍사스 스프링 텐트캠핑장은 클로즈 되었다.


라스베가스, 레드락 캠핑장. 최근 지은 것이라 시설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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