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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불확실한 은퇴이후의 삶 (5)
06/25/2009 07:06 댓글(0)   |  추천(0)

                   

                        불확실한 은퇴이후의 삶  (5)

   *  자 이제 부터 코타카치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우선 수도 키토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약 $60 정도 물론 미터기가 있으니
      시비를 할 却芽?없다 그러나 너무 비싸기에 버스를 타면 코타카치까지 가는
      버스는 물론 없다 그 이유는 코타카치는 아주 적은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옆에 조금 큰 도시인 오타발로 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6 이다.
      거리는 약 40마일 정도이나 우리의 프리웨이하곤 차이가 있어 약 두시간
      정도를 가야 한다. 그곳에서 내려 택시를 타면 $5 정도면 코타카치
      다운타운까지 갈 수가있다.
  
   *  코타카치는 해발 7.900메터 정도의 고지대로 메터로 환산 하면 2,418메터
      거의 백두산 높이에 있다 거기에 수 많은 호수가 둘러 있기에 백두산 천지에
      발을 담그는것과 다를바 없다.
      그렇지만 그런 높이를 실감 할 수는 없다.
      사방이 다 높은데 나만 높은게 아니라 그냥 숫자상으로 해발 어쩌구 저쩌구 이다.
      날씨는 영어로 표현하면 ETERNAL SPRING 우리말로 표현 하자면 영원한 봄 날씨.
      그래서 낯에는 평균 화씨 70도 밤 평균은 화씨 50도 이며 우기는 12월 부터 5월
      그렇다고 매일 줄기차게 오는게 아니라 그냥 낮에 한두시간 오면 끝.
      그래서 그들은 항상 모자를 쓰고 옷을 여러벌 입는다. 비오면 약간 춥고 해가 나면
      더우니 어쩔 수 없이 속옷과 덧 옷을 가지고 다닌다.
      또 하나 백두산 꼭대기에 있으니 SUN BURN을 막으려면 아무래도 챙이 넓은 모자를.
      그래서 안데스 산맥에 사는 여자들도 남자 처럼 중절모를 쓴다 그것도 알파카 털로된
      중절모를 쓰는데 그 이유는 물에 잘 젖지 않으니까.
      모든게 자연 현상에 적응하기위해 만들어 진것이다.
      또 이곳에는 많은 온천이 있어 우리네 처럼 온천을 좋아 하는 백성들 에겐 아주 딱.

   *  도시는 에쿠아도르의 여러 도시중 제일 깨끗 하다고 가이드가 자랑.
      길 거리는 아직도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가스등이 가로등 노릇을 한단다.
      안개낀 저녁 은은한 가스등 불빛.........
      얼마나 낭만틱 할 까?
      그러나 내가 있는 동안 안개가 없어 조금은 실망.
      그래도 늦은 밤 외로히 서 있는 가스등을 보니 영국의 어느 거리를 연상케 한다.
      범죄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인구 만명이 조금 안되는 도시에 순찰차 여기서는 주로 PICK UP TRUCK 이
      순찰차 이지만 도무지 여섯대 밖에 없단다.
      아이들이 혼자 걸어서 등 하교 하는것을 볼 수 있으며 또 밤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걷는것을 보아도 알 수 가 있다.
      이곳 엘에이 같으면 어림도 없는 SPEAK.
      거기다 여긴 교통혼잡이란 말 자체가 없다.
      아주 조용하고 인심이 좋으며 외국인인 나를 보고 다들 손을흔들며 지나간다.
      올라 (미국말로 헬로)하며 마치 예전에 미군이 우리나라 처음 들어 와서 헬로 하듯이.
     
   *  이곳은 에쿠아도르에서 가죽 공산품이 유명하여 가죽지갑, 가죽벨트, 가죽가방,
      가죽 옷 등등 모든 가죽제품이 세계 각국으로 수출 된단다.
      물론 가격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싸다.
      여자 가죽 스커트 하나에 $20정도 남자 가죽잠바 $25정도이니 말이다.
      이곳의 물가 역시 아주 저렴하다.
      그렇기에 나는 이곳에 정착 하려고 이곳을 돌아 보았다.
      우선 이곳 물가의 예를들면 쇠고기가 1Kg에 $1.00 에서 $1.50
      바나나가 1Kg. 에 $0.15 아보카도 1Kg에 $0.50 정도 이다
      이렇기에 여기 사는 미국인들은 이곳에서한달에 $600 이면 충분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 하는것을 듣고 나도 이곳으로 와야 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나는 이곳에서 우연히 한 동네에 살면서 인사는 없었지만 가끔 마주치던 사람을
      만나 그 집에 초대를받고 아주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LEE & PEGGY CARPER, STUDIO CITY CALIF.우리는 처음으로 서로 통성명을
      했으며 부인이 해 주는 맛 있는 저녁을 얻어 먹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쓰는
      생활비를 얘기 해주면서 이곳 처럼 좋은곳도 없다고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자랑을 했다.
      그들의 지출 내역은 다음과 같다.
     
         *  RENT   $150
         *  FOOD   $250
         *  WATER  $6
         *  ELECTRICITY   $13
         *  PROPANE GAS   $7
         *  MEDICATIONS   $50
         *  LAUNDRY       $24
         *  HOUSE CLEANING $40
         *  DOG FOOD       $20
           
            TOTAL          $560 
      
      그들은 약 1,200 Sq Ft.의 2 베드룸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내년에 그 근처에
      2 베드룸 하우스를 지으려고 하고 있으며  그들의  얘기론 1/2 에이커를 만불도
      안주고 샀다고만 하는데 확실한 금액은 모르나 약 7-8,000불 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러면서 대충 5만불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들의 친구중 하나인 CHUCK BROWN 이라는 사람은 직장 때문에 영국, 홍콩,
      도쿄등 여러나라에 살다가 은퇴후 이곳에 정착 했다며 자기가 살아본 곳 중에 제일
      살기좋은 곳 이라고 한다.
      CHUCK BROWN은 이곳으로 이사온 이유를 아주 적은 세금과 적은 생활비때문 이라고
      말하며 그는 월 $700로 아주 좋은 라이프 스타일을 즐긴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발비 $2, 부인 매니큐어 $2, 미국담배 한갑에 $1.25, 맥주
      한 상자 $7.30, 버-스 $0.25, 물 한 병에 $0.25 의사에게 가는데 한번에 $5-10
      이만 하면 천국 아니냐고 내게 반문을 한다.
      여기에다 이 나라에도 세일스 택스 비슷한 VAT 라고 하는 부가세가 12%가 붙는다.

   *  이곳 COTACACHI는 서쪽의 어머니산 COTACACHI산과 동쪽의 아버지산 IMBABURA산
      사이에 위치하여 두 화산의 정기를 받아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에쿠아도르의 어느곳 보다
      장수를 한다고 한다.
      또 이곳은 많은 무속 주술사들이 그들만의 은밀한 곳에서 심신을 정화 하며 많은
      원주민들의 질병을 치료 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중남미의 많은 주술사 들이 이곳을 방문
      하기도 한단다.
 
   *  이 곳보다 좀 큰 옆 도시 OTAVALO는 에쿠아도르에서 유명한 수공예품 도시로 이름 나 있고
      주말에는 수공예품 주말장이서고 또 가축시장 역시 장이 서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키토에서 몰려 온다고 한다.
      여기서 파는 물건중 아주 가볍고 따듯한 알파카 털로된 담뇨가 $11.00 여자 숄이
      $10.00 진짜 파나마 모자가 $5.00 이만 하면 물까는 진짜 싸다.
      장에서 먹은 점심이 $1.00 아침도 안 먹었는데 배가 부르다.
      우리가 흔히 쓰는 20불짜리 지폐를 앞 뒤로 비쳐 보곤 하는 말이 잔돈이 없단다.
      우리가 미국에서 백불짜리로 껌을 사는것 같은 기분이다.
      그 들은 1불에서 10불까지는 보통 쓰는데 20불이면 큰 돈으로 생각하며 100불짜리는
      은행에 가거나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큰 호텔이 아니면 바꿀 수 도 없다.
      또 헌돈은 받지도 않는다.

   *  이외 해안가의 아름답고 좋은곳도 많다고 하는데 나는 그곳을 가 보지 못하여 무어라
      말 할 수는 없지만 아름다운 해안가 역시 수도 키토 보다 생활비가 적게들고 집값 역시
      아주 싸서 대략 5, 6만불 정도이며 싱싱한 새우나 랍스터가 싸서 랍스터 디너가 10불에서
      15불이면 아주 만족 스럽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이제까지 얘기한 에쿠아도르는 마냥 장미빛 꿈이 펼쳐지는것 처럼 느끼겠지만 이곳도
      사람이 사는곳 인데 왜 범죄가 없고 사기꾼이 없고 나쁜 사람이 없겠는가?
      그렇기에 미국 중앙정보부 CIA 는 에쿠아도르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위험지역 주의보를
      내려 놓고 있다.
      그러나 내 생각으론 브라질이나 이태리 중국보다 안전하며 SOUTH L.A. 나 NEW YORK의
      HARLEM 보다 훨씬 안전 하다고 본다.
      얼마전 브라질의 쌍파울로의 새벽 거리에서 총에 맞은 시체를 본 일이 있다.
      그곳 사람들은 그 것이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라 한다.
      거의 매일 몇명씩 죽은 시체가 길에 나 뒹구러져 있다고 한다.
      내가 에쿠아도르에 있었던 일주일 동안 나는 한번도 그런 얘기나 기사를 본 일이
      없기에 그래도 남미의 어느 나라보다 안전하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 그럼 우리가 에쿠아도르에 가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

     1. 저렴한 생활비, 적은 스트레스, 안락한 삶.
     2. 저렴한 의료비, 자연치유, 자연식, 저렴한 치과비용.
     3. 부동산 투자의 기회.
     4. 비지네스의 기회.
     5. 수출 입의 기회.
     6. 새로운 풍습을 접할 기회.
     7. 불우 이웃을 도울 기회.
     등등 우리가 얻을것이 미국 보다 더 많다는 것을 얘기 할 수 있다.

  *  나는 이글을 쓰면서 혹시 이 글을 읽는 우리 J 불로그 가족중 은퇴이민을 생각 한다면
     에쿠아도르를 적극 추천 한다.
     그 이유는 내가 그 곳으로 이주 할 예정이기도 하고 그곳에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 은 없을테니까.
    
      (끝으로 이 글에 사진이 하나도 없는 이유는 돌아오는길에 애쿠아도르도 아닌 마이아미
      공항 에서 카메라가 든 가방을 잃어 버렸기에 그 좋은 사진을 하나도 올릴 수 없다는
      사과의 말을 전 한다. 금년중 다시 그곳에 가서 더 좋은 사진을 찍어 여러분께
      보여 줄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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